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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1(38)
끝나지 않는 회귀의 저주로 언제나 같은 나날을 반복하는 에벨린. 그로 인한 무료함을 간신히 버티며 연명하던 그는 다시금 시작하게 된 회귀에서 단 한 번도 존재하지 않던 변수, 총아 로웰 펠리체의 존재를 깨닫는다. 이 지독한 허무에서 잠깐이나마 즐거워지기 위해 에벨린은 로웰을 찾아가고, 로웰을 마주한 에벨린은 그에게서 다른 사람의 그림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둘의 관계는 예상과 전혀 다른 모양으로 변해가기 시작하는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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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총 3권완결
4.5(50)
막 신임 이사로 승진한 가현은 평소 눈여겨보던 편의점 알바생에게 작은 호의를 베풀려다가 그만 눈앞에서 끔찍한 교통사고를 목도한다. 고성 기업 이미지를 위해 혼수상태인 민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만, 결국 민재가 죽는 걸 막지 못하면서 인생 첫 ‘실패’를 겪는다. 그 후, 오래도록 불면증과 악몽에 시달리던 가현은 어느 날 민재와 처음 만난 날로 돌아가게 된다. 꿈인가 보군. 지독한 현실주의자인 가현은 꿈속에서라도 민재를 살려 내 트라우마를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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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총 3권완결
4.7(633)
“주인의 명예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이 저의 의무라고 배웠습니다.” 제국 제일의 기사 레안드로 헤더. 노예 소년이었던 레안드로를 기사로 만들어준 사람은 제이니였다. 제이니는 건방지고 순진한 소년에게 첫눈에 매료된 채 그대로 사랑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의 모든 걸 바쳐 후원했다. 그랬는데… 제이니의 몸이 목각인형처럼 소파 위로 떨어졌다. 그는 눈을 뜬 채 허공을 올려다봤다. 레안드로가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를 놓은 손이 보였다. 단단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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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총 2권완결
4.2(236)
(※ 도서 내 강압적인 성행위, 폭행, 가스라이팅, 윤간, 촉수, 배뇨, 야외플, 약물 등의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듀오데카 현장 Z팀 전담 가이드였던 태경은 돌연 5년 전으로 회귀했다. 자신이 왜 죽었는지, 무엇 때문에 죽었는진 기억나지 않는다. 유일하게 생각나는 것은……. ‘아, 더러워. 몇 명이 돌아가면서 따먹었길래 구멍이 빨갛냐?’ ‘펠라를 못 하면 가이딩이나 잘하든가. 씨발, 얼굴은 반반해 갖고. 하…… 그래도 예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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