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타
비욘드
총 38화완결
4.9(503)
화제의 막장 드라마 〈광인〉에 빙의했다. 하필 오메가 혐오증을 가진 알파의 오메가 비서로. 정체를 숨기는 것만도 힘들어 죽겠는데, 주인공의 식단과 의상 및 주택 관리부터 그가 사랑하는 베타를 어르고 달래며, 도망가면 잡아 오기까지. 온갖 귀찮은 업무가 내 담당이다. 목표는 주인공이 그의 집착마저 사랑이라 느끼는 이상한 베타를 만나 해피 엔딩을 맞이하는 결말까지 살아남는 것인데…. “어디서 오메가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그럴, 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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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카레토
총 60화완결
4.8(936)
그 틈을 타 문 안으로 쏙 들어온 승현은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린 부서 이름을 보며 기획1팀을 찾기 시작했다. 여기가 모델 플래닝팀, 옆이 기획3팀… 음, 지연인 아직 안 나왔군. 어쨌든 저쪽으로 계속 가면 나오겠다. 걸음을 서두르는데 이상하게 아까 불같이 화를 내던 그 남자의 통화 소리와 가까워졌다. 승현은 왠지 모를 예감에 뒷목이 싸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어쨌든 빨리 실무 맡을 수 있는 사람으로나 충원해요. 전배를 하든, 경력직을 뽑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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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순
고렘팩토리
총 117화완결
3.8(523)
[오메가버스, 계약, 재회, 강공, 능욕공, 집착공, 연하공, 다정공, 계략공, 재벌공, 미인수, 연상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어릴 때 베타에서 열성오메가로 발현한 우연은, 저를 팔아넘길 게 뻔한 아빠를 피해 엄마와 도망간다. 이후 대학생이 된 우연은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느라 장학금을 타면서도 매일같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지만, 계속해서 불어나는 사채 이자를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러던 와중 개강 총회에서 부모님이 예전에 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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