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eM
비올렛
총 132화완결
4.7(804)
살인청부업자. 테네시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사탕발림할 생각 따윈 없었다. 그는 윤리적으로 밑바닥을 치는 스스로와 과거에 충실했다. 단조로운 삶이지만, 나쁠 것도 없다 여겼다. 훔친 차 안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이름이 뭐지?” “……안 알려 줄 거예요. 비웃을 거잖아요.” “그쪽은 이름이 뭔데요?” “테네시.” “이름이에요, 성이에요?” “몰라도 돼.” 뒷좌석 창문을 열고 아이가 이마를 내밀었다. 검은 머리가 아무렇게나 휘날렸다. 의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900원
긱패
BLYNUE 블리뉴
총 151화완결
4.3(986)
*본 작품에 등장하는 선수촌과 상세 규칙 등의 설정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혐관 #절륜하고몸좋은미인공 #까칠한재벌2세문란공 #수한정집착공 #헤테로공 #공한정까칠수 #자각없이다정한무심수 #공한정약집착수 #헤테로수 “날 망친다면 그건 너여야지. 네가 평생 원하던 일 아니야?” “그 반대는 내 몫이고.” 종목은 다르지만, 어릴 때부터 서로 라이벌이었던 국가대표 지완과 이현. 그들의 사이가 나쁘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세간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800원
하세영
총 133화완결
4.4(883)
가성비 좋은 보급형 B급 가이드 강윤오. 센터의 규칙을 너무 딱딱 지키는 데다 표정변화까지 없어 인기가 없다. 근데도 은근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나름 적성에 딱 맞아서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느 날 TV에서나 보던 S급 에스퍼가 가이드 실에 찾아왔다. 두 단계 이상 차이 나는 가이딩은 비효율적인데, 이 사람이 왜 여길 온 거지? 가이딩 해서 보냈더니 다시 찾아왔다. 그리고 또, 또, 또 온다. *** “에스퍼 님.” 김현태가 뒤돌던 자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000원
홈키퍼B
총 117화완결
4.3(587)
#에스퍼공 #가이딩거부하공 #애교계략공 #보조가이드수 #매우세속적이수 #차가좋수 “더러운 손 치우고, 당장 꺼져.” “더러운 손에 세운 놈이 할 말은 아니네요.” 미친놈에게 된통 걸렸다. S급 에스퍼이면서 가이딩을 거부하는 성질 더러운 녀석을 성심성의(?)껏 가이딩해줬더니, 이젠 가이딩을 해달라고 따라다닌다. 미친 개처럼 쫓아다니며 나를 자신의 가이드로 만들려고 하는 한태화. 나는 이 미친 개를 떼어내고 무사히 진급할 수 있을까…? 까고, 까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400원
ISUE
민트BL
총 104화완결
4.4(530)
해준의 얼굴을 자신의 사타구니에 처박은 이경이 낮게 웃었다. 그의 중심에서 뿜어져 나오는 냄새가 코에 직격했다. 원초적인 수컷의 향기에 구역질이 올라와 꺽꺽거리면서 버둥거렸지만 그럴수록 머리를 누르는 힘이 강해졌다. “코로 숨 쉬세요. 익숙해져야 괴롭지 않을 겁니다.” 꽤 신경 써주는 투였다. 손끝이 예민해진 두피를 느릿느릿 쓰다듬었다. 일순 다정하다는 착각이 들 만큼 부드러운 손짓이었다. 머리에 소름이 돋는 기분이라 해준은 저도 모르게 카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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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순
고렘팩토리
3.8(523)
[오메가버스, 계약, 재회, 강공, 능욕공, 집착공, 연하공, 다정공, 계략공, 재벌공, 미인수, 연상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어릴 때 베타에서 열성오메가로 발현한 우연은, 저를 팔아넘길 게 뻔한 아빠를 피해 엄마와 도망간다. 이후 대학생이 된 우연은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느라 장학금을 타면서도 매일같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지만, 계속해서 불어나는 사채 이자를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러던 와중 개강 총회에서 부모님이 예전에 일했던
김빠
시크노블
총 70화완결
4.4(563)
※본 소설은 근친, 강압적인 성관계, 여자와의 성관계 묘사 등 다소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형아 엄마는 어디 갔어?” 맥주 캔을 들던 해준의 손이 공중에서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움직였다. “형은 엄마랑 둘이 산다고 아빠가 그랬는데…….” “죽었어.” 해준의 건조한 대답에 아이는 잠시 말을 잇지 않고 눈을 깜빡였다. 해준은 아이의 반응을 기다렸다. 아이 주제에 어른 흉내 낸답시고 어쭙잖게 위로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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