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인과 인어가 사는 평화로운 바닷속 세상. 수줍음 많은 해마 어인, 로로는 짝짓기 시기를 놓치고 조급해하던 중 까칠한 인어, 렌을 만난다. “나, 나 씨주머니 되게 커. 되게 많이 담을 수 있어, 응?” “그게 뭐. 그리고 내가 그걸 어떻게 믿어?” “……넌 일말의 동정심도 없어? 내가 곧 죽는다는데?” “보통 해마들은 이럴 땐 구멍을 열어 씨주머니를 보여서 확인시켜 주던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로로는, 괴짜지만 어느 인어보다도 아름다운
소장 1,200원전권 소장 6,800원
톱스타 김유원은 움직이지 않는 다리를 고쳐 주는 대신, 괴물과 연애하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몸은 인간이다. 머리가 모니터여서 그렇지. 72번째 기차 안, 괴물 9999마리 중 가장 서열이 높은 괴물 <마더 보드>는 극심한 우울증에 걸렸다. 거듭된 자살 시도도 실패한 그는 인간을 사랑해 보는 것은 어떠냐는 제안을 받게 된다. 그렇게 아름다운 인간을 찾아서 내려가게 된 인간계. 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된 톱스타 김유원의 광고를 보고 첫눈에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200원
몬스터가 튀어나오는 게이트가 열린 지 벌써 60여년. 게이트 건너편의 세계인 이세계로 어느 날 훌쩍 떠나버렸던 후배가 피 칠갑이 된 채 돌아왔다. 녀석을 본 지 오랜만이라 반가운 마음에 손을 들어 인사를 했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엉덩이를 만지고 싶다고 손을 흔드시면 어떡해요, 선배.” “……뭐?” “보고 싶었어요, 선배.” 갑작스럽게 일상에 끼어든 후배님 덕에 평화롭던 김현수의 집에는 바람 잘 날이 없는데. “아침에 한 번씩만 빨게요.
소장 700원전권 소장 10,000원
“그럼 이 릴바는 누가 가져요!?” 노드라 제후국 변방 지역, 릴바를 다스리는 영주의 외아들로 태어난 오델. 풍족한 영지는 아니지만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던 오델의 삶은, 열한 살에 맞은 갑작스런 부친의 죽음, 그리고 그와 함께 찾아온 청천벽력 같은 폭로로 인해 단숨에 뒤바뀌게 된다. “오델, 사실 네 아버지와 나는 적법한 혼인 관계가 아니었단다.” 그러니까, 오델에게는 가문을 이어받아 영지를 다스릴 정당한 권리가 없
소장 1,800원전권 소장 9,600원
※본 작품은 외전 내 임출육 관련 에피소드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입덕부정공#찐어른공#아기수#아파도 밥은 먹는 먹보수 다들 입을 모아 말했다. 서커스단을 완전히 벗어나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고. 맞는 말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한 고슴도치가 그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다는 것이었다. * * * 남자의 집요한 시선이 따라붙었다. 그럼에도 주눅 들지 않고 테이블을 가로질러 남자에게 다가간 고슴도치가 굳은살이
소장 1,400원전권 소장 7,800원
“정운이 형, 나야.” 순간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기억을 도려내려 애쓰며 의식적으로 잊고 살았던 하얀 얼굴. 그 애 이름이……. “형, 나야. 선호.” 그래. 구선호. 10년간 완전히 잊고 살았던 이름이 튀어나와 일순 사고가 정지했다. ‘네가 어른이 되면 다시 만나서 그땐 진짜로 가족이 되자.’ 눈앞의 남자를 보고 한정운은 의아하여 고개를 갸웃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억 속 열 살의 소년과 너무도 다른 모습의 남자가 서 있었다. 저 사람이 구
소장 3,060원전권 소장 9,270원(10%)10,300원
*수면간 등 강압적 관계 및 장내배뇨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성형외과의사공 #수는내손안에있공 #모럴없공 #혐성싸패공 #입으로잘하공 #영업사원수 #고소했수 #무모한수 #강제개발당했수 #가오챙럼수 #속았수 나는 오늘 명이신 원장을 고소할 것이다. 의료기기 영업사원 이상헌. 그가 자신을 겁간한 고객, 명이신 원장을 고소한다. 갑과 을의 관계를 떼고 법대로 한 판 붙어보자고 고소장을 내민 그였지만, 왜인지 모든 상황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400원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감지환, 2월 29일 02시 29분생. 자신은 저주를 받아 단명할 아이를 살릴 사주를 가졌다고 했다. 아버지 손에 끌려 들어간 대저택에서 만난, 염목서라는 아이. 시체처럼 침대에만 누워 있던 그 애가 무럭무럭 자라 문짝만 한 떡대가 될 때까지, 그 곁을 지키며 보모 겸 노비 노릇을 했다. “도련님은 내가 하라는 건 왜 다 싫다 해요?” “싫은 것만 시키니까
-그러니까 그는, 닳고 닳은 남자였다. 고급 회원제 클럽 제우스의 말단 직원 이원우. 어린 두 동생을 부양하느라 따뜻한 겨울옷 하나 마음대로 사지 못하는 청년 가장인 원우는 어느 날 클럽 제우스를 찾아온 VIP 고객 권태신의 차를 대리운전해 주게 된다. 클럽 제우스에 모여든 수많은 이들이 그와의 하룻밤, 소위 '간택'되길 갈망하는 남자, 권태신. 하지만 그는 돈으로 하룻밤을 살 뿐 누구와도 오래 관계를 지속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다. 천성이 무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
*<힘을 숨긴 뉴비> 외전권의 이용연령가는 19세입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본 작품은 커뮤니티의 반응과 게임 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으니 작품 감상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포트리얼 유니버스’ 나는 그 게임을 죽도록 사랑했다. 고등학생 시절,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발가락으로 컴퓨터를 켜고 ‘포트리얼 유니버스’의 광활한 우주 그래픽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게 내 일상이었다. 그런데, 누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700원
“너 아직 나 좋아하냐?” “미치셨어요?” “너 나 좋아했잖아. 되게 티 나던데 몰랐어?” 우태영. 스타 피디. 예능국 또라이. 잘생긴 낯짝에 속아선 안 된다는 지옥의 주둥아리. 그리고… 계약직 피디인 지완의 4년간의 짝사랑 상대. “나 좋아하지 마. 난 스트레이트고, 네가 여자였어도 넌 내 타입 아냐. 한 마디로 다시 태어나는 게 빠르지.” “내가 피디님 다시 좋아할 일은 지구가 멸망해도, 내가 다시 태어난대도 절대 없어요.” 지완의 말에 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