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
비욘드
4.7(9,513)
5년째 드라마와 연극판을 전전하고 있는 무명배우 ‘최수겸’. 어렵사리 유명 감독의 영화 오디션 기회를 얻어 자그마한 배역이라도 따내보고자 했지만, 제일 자신 있었던 연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남의 흉내나 내는 연기는 써줄 수 없다”는 혹평을 받고 미끄러지고 만다. 친구를 만나 술로 씁쓸한 마음을 달래고 있던 그는 동경하던 톱스타 ‘윤이채’가 출연한 토크쇼를 보게 되고, 다소 떨어지는 외모와 처참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TV 드라마 주연 자리를 연
소장 12,100원
군호
모드
4.7(1,097)
#가이드버스 #혐관배틀연애 #에스퍼X에스퍼 특수전 사령부(SWC) 대위, 송요명은 어머니의 연명 치료를 위해 군인들 사이에서 “킬링필드(Killing Fields)”로 통하는 죽음의 유적지, 청해 잠입 미션에 자원한다. 혹시 모를 에스퍼의 폭주에 대비해 반드시 가이드와 2인 1조로 동행해야 한다는 상부의 지시하에 페어가 되어줄 가이드를 수소문하지만, 좀처럼 자격 조건에 맞는 가이드가 나타나지 않고. 그러던 중 에스퍼가 지닌 고유의 전투력은 물론
소장 7,140원
키로즈
피아체
4.4(5,055)
IF외전 : 32살 임선 X 24살 임주형 (본편의 설정, 줄거리와 관계없는 내용입니다.) ─난 임선이 싫다. 얼떨결에 친해지긴 했지만 어쨌든 임주형은 임선을 싫어한다. 임주형은 한 번도 임선을 이겨 본 적이 없다. 게임, 공부, 체육, 심지어는 인기까지. 그래서 싫다. 열등감이다. 열등감인 걸 알지만 싫은 건 어쩔 수 없다. 가장 싫은 건, 대놓고 미워할 수도 없게 유독 자신에게만 다정한 임선의 행동들. 자신의 음료까지 임주형의 취향대로 시키
소장 4,100원
Dips
연필
4.6(6,254)
* <캠퍼스 트랩> 단행본 출간에 맞춰 전체적인 교정 및 윤문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체 이야기에는 변동이 없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채우는 분명 성악과 최고의 유망주였었다. 집안이 무너지며 당장의 한 푼마저 아쉬운 삶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하루하루 점점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채우에게 알파의 아이를 낳는 ‘파트너’ 계약 제안이 들어오게 되고. 소개를 받아 찾아간 오피스텔에서는, “설채우 선배?” 이런 자리에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우성
소장 11,150원
키마님
딥블렌드
4.7(4,325)
1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월급을 족족 바쳐 가며 [아르카디아]에 인생을 걸었다. 그런데 내가 쌓아 올린 철옹성이 마치 해변가의 모래성처럼 신희재, 단 한 명에 의해 무너져 내렸다. 헐값에 계정을 팔며 다시는 이 게임에 발을 붙이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던가? 1년 후, 나는 귀소본능처럼 계정을 새로 파서 [아르카디아]에 접속했다. 그리고……. 하필이면. 진짜 하필이면!!! [‘희재’ 님이 로그인하셨습니다.] 매일 밤
소장 6,350원
yoyo
4.5(2,345)
배경은 조선시대. 병자호란이 일어나고 4년 뒤. 어려서부터 몸이 약했던 ‘순지’는 유달리 친형에게 애정과 집착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중 호란 때 여진족에게 끌려갔던 형수가 죽지 않고 4년 만에 환향한다. 결벽증이 있는 순지는 형수가 더럽다고 생각하고, 그런 형수에게서 형을 되찾기 위해 어느 날 형수를 우물에 밀어 빠트린다. 그러나 형수는 이번에도 죽지 않고 살아난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화가 난 형은 순지를 쫓아내게된다. 쫓겨난 순지가 버려
소장 2,900원
모캔
4.8(1,104)
“알파잖아, 너. 가짜 냄새가 진동을 해.” 어느 외딴 섬, 시간이 멈춘 듯한 대저택에는 철부지 도련님, 이안 웨인이 살고 있다. 이안이 저택의 불청객, 칼렙 밀라드를 특별히 신경 쓰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다. 첫 번째. 그는 이안이 오래도록 짝사랑 해온 상대의 친구였고. 두 번째. 러트도 페로몬도 없는 불완전 알파인 저와 달리 모든 게 완벽한 알파이며, 세 번째. 제 비밀을 모두 한눈에 간파한 사람이었다. 결정적으로, 무지 재수 없었다.
소장 11,690원
열음
B&M
4.7(2,800)
키워드: 현대물, 학원물, 친구>연인, 배틀연애, 라이벌/열등감, 미인공, 능글공, 헤테로공, 여우공, 천재공, 1등공, 단정수, 까칠수, 무심수, 상처수, 짝사랑수, 자낮수, 2등수, 성장물, 일상물, 수시점, 쌍방구원, 약피폐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던 모범생 김희수는 어느 날, 미지의 전학생 윤서주와 부딪히게 된다. “미안.” 시시한 첫 만남. 연결점도, 비슷한 구석도 없는 그와 가까워질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김희수.” 윤서주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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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욀
MANZ’
4.7(1,290)
#계약 #연예계 #달달물 #성장물 #역스폰물 #아이돌물 #미남공 #다정공 #대형견공 #절륜공 #동정공 #(유사)연하공 #미인수 #까칠수 #상처수 #(유사)연상수 톱 아이돌 그룹 비인기 멤버 하재서. 자신은 빛나지 못하는 돌멩이라 자조하던 중, 한 라디오 스케줄에서 열정 넘치는 신인 망돌, 유하준을 만난다. “증명해 봐요. 그 정도 푸시만 있다면 잘될 수 있다는 걸.” “선배님이 얻는 건 뭔데요?” “사랑. 사랑받는 기분을 내가 느끼게 해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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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이하나
인앤아웃
4.1(1,061)
“이혼해.” 결혼식을 올리고 6개월이 지났다. 애초에 사랑해서 한 결혼도 아니다. 명백한 목적이 있다. 그러나 참을성이 없는 민재윤은 이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고, 병실에서 마주한 강승현은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변해 있었다. * “왜 그렇게 날 봐? 부부니까. 섹스도 했을 거 아냐? 여기서도 하고, 식탁에서도 하고, 현관이랑 욕실….” “아냐! 침실에서 몇 번밖에 안 했어.” 끝도 없이 나열하는 강승현의 말을 자
소장 5,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