짖는중
체셔
4.1(139)
시진은 친구 유림이 고백했다가 차였다는 말을 듣고 그 남자의 관심을 끌게 해 주겠다고 호언장담한다. 그의 계획은 같은 남자로서 친해진 후 유림에게 정보를 주는 것. 유림의 고백상대이자 주치의였던 은준의 병원으로 찾아가 다짜고짜 그에게 진료를 받게 된 시진. 꾀병이기에 아픈 곳이 전혀 없었지만, 은준은 심각한 병이라며 시진에게 검사를 권한다. *** “좋습니다. 바지 내리세요.” “예?” “바지 내리시라고요.” “왜?” 너무 놀란 나머지 반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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