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넷
시크노블
총 2권완결
5.0(5)
새로운 시각 장애의 일종, ‘스노우 필드’에서의 긴 고립 끝에 마침내 만난 새로운 색, 전학생 서현호의 영롱한 푸른색. 그러나 완치의 열쇠가 될지 모를 그는 이담을 악랄하게 괴롭히는 무리에 속해 버리고, 이후 서현호의 이유가 빤한 오지랖이 펼쳐지는데. “넌 내가 왜 갑자기 싫어졌어?” “애초에 좋은 적이 없었는데.” “상처다.” 파워 인싸와 자발적 아싸. 꼴등과 만년 일등. 축구 덕후와 책벌레. 그야말로 물과 기름, 개와 고양이처럼 상극인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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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속성
4.6(31)
“내가 댈게. 나한테 넣으라고, 그럼!” 베타인 호얀은 제가 입 밖으로 뭘 싸지르고 있는지 알면서도 스스로 외면했다. “씨발 네가 역겨워도 어쩔 건데? 러트라며, 아프다며! 선택해. 불쾌하게 동정 떼고 안 아플 건지, 그냥 앓을 건지!” “……진심이야?” 그때 호얀은 알아봤어야 했다. 친구라는 놈은 사실 저를 오래전부터 욕망해 왔으며, 이 상황 자체가 놈이 유도한 바였음을. “그럼, 엎드려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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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엄체크펭귄
로즈힙
총 5권완결
4.4(64)
2차 진화를 맞이한 지구의 생물종. 그리고 그로 인해 지구의 주권을 두고 발발한 ‘주권 전쟁’. 진화된 동식물과 치르는 전쟁의 주요 전력은 진화한 인류, 신인류다. 신인류로 태어났다면 당연히 전쟁에 참여해야 한다는 사상이 지배하는 사회. 그 속에서 예지 능력을 타고난 신인류, 한제노는 전쟁은 무슨, 배우가 되고 싶다. 신인류를 가르치는 교육기관에서도 셰익스피어 희극을 독백하던 그는 기어코 민간인 신분을 지켜내 대한예술대학에 진학하고야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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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화
민트BL
총 3권완결
4.9(200)
김성재가 서재윤의 손목을 꽉 잡으며 왼쪽 뺨을 들이댔다. “이거 봐봐. 응?” “⋯⋯.” “네가 때려서 부었어. 힝. 아파.” “그래서? 대칭 맞춰 주면 돼?” 서재윤이 주먹을 그러쥐었다. 김성재는 키득거리며 왼쪽 가슴을 부여잡았다. “얼굴도 아픈데 마음까지 아파지잖아, 자기야.” 사탕의 인공 색소로 검붉어진 입술과 대조적인 은색 링 피어싱이 눈에 거슬렸다. “김성재.” “응.” “밖에서 아는 척도 하지 마. 한 번만 더 말 걸면 그 피어싱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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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운
블릿
4.7(182)
#각양각색의 인외공이 등장하는 중단편 모음집 〈지옥〉 #악마공 #미인공 #계략공 #사제수 #굴림수 #모브플 #피스트퍽 #피어싱 #투명화 “사제란 자가 어찌 길거리 창부보다도 천박한 것이냐. 응? 이 음탕한 몸을 여태껏 사제복 아래로 감추고 있었던 거야?” 악마들을 퇴마하며 살던 엘리트 사제, 리암은 악마의 정액을 받아야만 몸에 들끓는 흥분이 사라지는 저주에 당한다. 매일마다 들이닥치는 악마들을 상대하며 이율배반적인 쾌락을 갈구하던 어느날.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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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봄
모드
총 6권완결
4.8(1,372)
대대로 단명할 팔자를 타고 나는 서씨 가문. 유일하게 운명을 비껴간 승주는 원래라면 귀신을 보지 못하는 몸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옆집에 살던 형, 김무흔과 한 침대에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승주 너 어제 많이 울더라.”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 하룻밤. 그날 이후 승주의 영안(靈眼)이 트였다. 전도유망한 퇴마사 가문의 장남, 무흔은 책임지고 그런 승주를 지켜 주겠다고 하는데……. “네가 다치는 것보단 그게 나아.” 한쪽은 악귀에게 단명할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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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5화완결
4.9(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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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9화완결
4.9(3,241)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600원
백춘희
MANZ’
4.6(191)
5년 전, 지구에 갑자기 마수가 나타났다. 갑자기 나타난 재앙과 대적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마법 소년 마스코트 실링에게 간택받은 소수의 마법 소년들뿐. 열다섯 살에 운 나쁘게 간택당했던 정수난은, 등 떠밀리듯 스무 살에 은퇴하게 된다. 그렇게 평범한 대학 생활을 즐기게 될 줄 알았으나……. “매지컬☆제이가 왜 우리 학과 신입생으로…….” “제가 누군지 알아보시겠어요?” “내가 널 못 알아볼 리가 없잖아. 나…… 네 팬클럽 회장이야.” 하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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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녹차
툰플러스
3.6(14)
*본 작품에는 저속한 언어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모 대학교의 교수이자 결혼 10년 차에 접어든 한문혁 교수에겐 한 가지의 고민이 생겼다. 그 고민은 바로 학교 내에서 엄청 유명한 남학생에게 두 번씩이나 성적인 괴롭힘을 당했다는 것이었다. 몇 주 전. 그의 연구실과 퇴근길 지하철에서…. “그럼 내일 봬요, 교수님.” 추행범의 한마디에 문혁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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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테즈
4.7(304)
오랜 친구 주호를 짝사랑하던 이정원. 요즘 정원은 고요하던 제 일상에 불쑥 끼어든 남자, 박수현 탓에 마음이 술렁거린다. “번호 주면, 너도 모르는 사이에 나한테 반할 것 같아?” “내가 너한테 계속 실수하는 것 같은데. 우리 상극인가?” “지금도 나 싫어하냐? 싫어하지 마.” 어디에서든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끄는 박수현. 저와는 정반대 타입의 그가 불편하지만 거침없이 다가오는 그에게 자꾸만 시선이 흐른다. 그리고 무언가에 휩쓸리듯 박수현과 하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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