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셋
연필
총 4권완결
4.6(92)
귀신의 물음에 응해 버린 죄로 태자귀에게 가족을 잃은 백주호. 그런 백주호를 거둔 남자, 차선호의 아들 차주율. 두 사람의 짧은 유년 시절은 차선호의 죽음으로 끝나게 되고, 긴 세월 동안 백주호는 차주율에 대해 뿌리 깊은 죄책감을 안은 채 살아가고 있었다. “신입생? 이름이 뭐야?” 다시 만난 그가 자신을 새까맣게 잊었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전까진. ……하지만 차주율은, 정말로 백주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 #동양오컬트 #캠퍼스물 #쌍방짝사랑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1,500원
첫소절
딥블렌드
4.4(762)
※ 도서 내 강압적인 성행위, 가스라이팅 등의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제부터였을까. 은재의 꿈속에 악몽이 드나들기 시작한 것은. [좋아, 좋아, 아, 아, 아, 악, 아, 맛있어맛있어맛있어.] [할래, 나도 할래. 나도나도나도나도.] [으, 으, 은재야. 손님 받아야지.] 그것들은 매일 밤 집요하게 은재의 몸을 탐했고, 정신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혹시, 요즘 꿈에―.” 끝없는 악몽에 휩싸여 절망한 은재의 앞에, 말 한 번 섞어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