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 모음
딥블렌드
4.4(25)
<연서는 온전히 돌아왔다> : 썩은 호두 #동양풍 #시대물 #궁정물 #동거/배우자 #애증 #미남공 #황제공 #강공 #개아가공 #미인수 #단정수 #적극수 #유혹수 #상처수 #왕족/귀족 말이 부인이지, 그저 팔려 온 것뿐인 신세. 어떤 취급을 받는다고 해도 아무 말도 못 한다는 것을 제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넌 내가 가진 것 중 제일 천박한 것이 아니더냐.” 숨 막히는 색향에 내쳐진 채 바들거리며 떨 수밖에 없었다. 그것을 고요한 얼굴로
소장 4,700원
스완송
비욘드
4.3(102)
※ 본 소설에는 신체와 관련된 저속한 표현이 등장하며 합의되지 않은 관계, 가스라이팅, 욕설, 혐오적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니 미리보기를 꼭 확인 후 구매 바랍니다. ※ 작품에 드러난 모든 사상은 작중 고전적 시대상과 유관하며, 작가의 사상과는 같지 않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서청연은 피나는 노력 끝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황제의 말동무가 되는 영광까지 얻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저명한 노승이 서청연을 향해 역모의 사주를 타고났다는 두렵고도
소장 3,700원
초코치치
플레이룸
4.4(36)
“그대는 목욕 시중 말고, 밤 시중이 더 어울릴 것 같은데.” 함마르스텐 제국의 페테르 황제가 머무는 화려한 침실 안에 한 사내의 거친 신음이 가득 울린다. 사내의 이름은 헨릭 노런. 떡대도 이런 떡대가 없을 만큼 커다란 덩치를 가진 그는 지금 나신으로 황제의 침대에 누워있다. 황궁 안 마구간에서 청소와 허드렛일을 하는 하인 헨릭은 어쩌다 알몸으로 황제의 침대에 눕게 됐을까?
소장 1,100원
한유담
페로체
4.7(367)
제국 필로스의 자랑이자 훌륭한 스승. 마탑주 빈센트를 사랑하게 된 것은 황태자 라이모스의 필연이었다. 그리고 즉위를 앞둔 새벽. 정화 기도를 위해 찾아간 신전에서 빈센트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제국을 세운 자는 빈센트 본인이며 역대 황제는 모두 꼭두각시였다는 것. 그러나 더 충격적인 사실은……. “내 얼굴을 정액으로 흠뻑 적시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로 한 적이 없습니까?” “…….” “저는 있습니다. 제자님의 얼굴을, 아니 온 몸뚱이
소장 1,000원
옥주
4.4(109)
가족이 역모죄에 연루되어 죽임 당하고 한순간에 노비의 신분으로 떨어진 말더듬이 음인 기설. 바닥을 살아가던 중 한쪽 눈이 벽안이라 괴롭힘을 당하는 양인 여명을 구해준다. 둘만을 의지하며 양반댁 노비로 살아가던 둘은 운명의 엇갈림으로 인해 헤어지게 되는데. 제 신분을 찾은 여명은 자신의 유일한 짝인 기설을 찾으려 하지만 모래알처럼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기만 한다. 사랑하지만, 헤어져야만 했던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리워만 하다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데
소장 3,400원
옌샤
BLYNUE 블리뉴
총 1권완결
4.3(1,056)
#기억을잃었수 #음인보다귀하다는향인이었수 #둘다있(?)수 #대학생이었는데이세계로가황후가되었수 #병약미인수 #양인이지만음인을꺼렸공 #수만난후로일편단심이공 #속이시커멓지만다정하공 #황제공 “짐의, 나의 아이를 가져다오, 아랑.” 음인을 꺼려 희락기를 약으로 가라앉히던 태성국의 젊은 황제 연훤. 오랜만에 나선 사냥터에서 물에 젖은 채 숲속을 헤매던 청년을 발견하고, 그가 음인 중에서도 희귀한 '향인'이라는 사실을 알고선 기억을 잃은 그에게 아랑이라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백유현
체셔
3.8(72)
폭군 염칠이 운영하는 사라산 제국의 공창가. 그곳에 속한 창기들의 낭심엔 등급을 나타내는 문양이 새겨져 있다. 검은 매화, 잎사귀, 검은 동그라미 그리고…… 붉은 매화. 붉은 매화는 공창가의 주인인 염칠에게 특별히 선택됐다는 증표. 염칠과 그에게 허락받은 특별한 손들만 상대한다는 표식이었다. 비록 서자였지만, 차별 없이 부모와 형제들의 사랑을 받으며 상단을 운영하는 집안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묘이는 어느 날 사소한 오해로 집안이 망해 공창가로
소장 3,000원
소소
WET노블
3.9(312)
양성구유로 태어난 권가의 장자 권이윤. 문무겸전, 능력을 인정받아 권가의 차기 가주로 낙점되어 있었다. 지엄한 황제의 명이 내리기 전까지는-. 정4품 미인 권씨는 입궁한 그날 황가의 식구들을 알현하게 된다. 분명 영광된 자리였다. “황상.” “예, 아바마마.” “귀여운 계집이 아닌가.” “예. 그렇습니다.” 이윤은 멍한 정신을 일깨워 정신 차리고 싶었다. 대관절 이게 무슨 난리인가 싶은 마음에 가슴이 답답했다. “형님. 진작 엎어 놓고 박자고
desertrose
텐시안
4.1(77)
"왜 이러십니까. 저에게는 정인이 있다 그리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그 정인이라는 자, 공주마마께서 여인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까." 그 말 하나하나가 비수처럼 가슴에 꽂혀 너무나도 쓰라리고 아팠다. 내가 선택한 삶이 아니었다. 나도 사랑받고 싶다, 벗어나고 싶다. "공주마마,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습니까." 따스하게 다가오는 시운의 손길. 저에게는 닿아오는 스승님의 마음을 거절할 힘이 없으니 그 마음으로 저를 위로하여 주시어요, 스승님
마뇽
3.9(951)
※강제적이고 폭력적인 관계에 대한 서술이 있습니다.※ #동양풍 #광공 #집착공 #황제공 #계략공 #미인수 #굴림수 #순진수 #근친 날개를 찢고, 부리를 뜯어내고, 눈알을 파내어 새장 안에 가둔 작은 새. 어린 동생에게 독을 먹여 죽이려다 실패한 후에 동생을 자신의 새장 안의 새로 길들인 황제 이연. 어려서 독을 먹은 후유증으로 눈이 멀고 말을 하지 못하게 된 경친왕 이선. 동생을 제 마음대로 망가뜨릴 수 있는 새장 속의 새로 여기는 이연과 형님
소장 2,500원
에라토
다옴북스
3.7(3)
눈을 감아야만, 꿈을 꿔야만 보이는 흑발의 아름다운 이담. 꿈의 세계에서 왕국을 호령하는 찬란하도록 잔악한 이호. 두 형제 사이에서 사랑과 죽음을 오가는 여린 살갗의 하민. 다른 세계에서 온 하민의 몸에선 달콤한 향기가 유혹하듯 퍼지고. “참 예쁘고 사랑스러워. 좋은 향기도 나고. 역시 내 거야.” 잔혹하고 매혹적인 그들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