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
비욘드
4.0(460)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난 정말로 괴로운 것이 좋다.” 조선 시대, 고을 최고 부잣집 장남 홍정언. 부모의 기대를 받으며 귀하게 자랐으나 그는 은밀한 욕구를 가지고 있었다. 정언은 예전부터 자신이 광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정언은 누군가에게 가학적으로 다루어지고 싶었고 수치심을 느끼는 편이 즐겁다 여겼다. 양반인 자신이 상놈들에게 모욕을 당하는 상상을 한 적도 있었으며 누군가에게 호되게 매를 맞는 상상을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저
소장 3,150원
김아소
4.5(1,104)
※ 본 소설에는 강압적인 행위 및 폭력, 욕설, 저속한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를 바랍니다. ※ 작품에 드러난 모든 사상은 작가의 사상과 같지 않습니다. 괴수가 출몰하는 재앙의 구역, ‘게이트’와 신인류 초능력자 ‘뉴타입’이 나타난 지 20년째. 각국은 각자 각고의 방식으로 평화를 되찾았다. 전세계 게이트를 제어하는 국제기구 대슈망 센터를 설립하고, 고급 뉴타입을 ‘파수꾼’으로 임명함으로써. 가장 강력한 파수꾼은 단연 S급 뉴타입, 재차의(
소장 8,900원
Tropicalarmpit
연필
4.4(1,934)
성별 없는 가짜 용으로 태어난 '소공' 용왕의 가짜 신부(假婦)가 된다. 거짓된 세월이 흐르고, 용왕은 천제의 예언을 받는다. 그가 진짜 신부를 맞이할 날이 적힌 한 송이 꽃, 홍화. 그로 인해 하늘에 속한 자들의 운명이 흔들린다. *** 본 시리즈 도서 외전은 종이책 출간본에 공개된 외전과 동일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소장 15,050원
줍나무
로튼로즈
4.7(3)
동서 출판사의 막내 편집자 정재원은 흥행 보증수표, 백지수표로도 불리고 있는 슈퍼 갑 작가, 구인호에게서 기묘한 질문을 받는다. “담당자님, 혹시 남자랑 해 본 적 있어요……?” 남자 놈들과 손 잡는 것조차 질색인 재원은 그런 그가 찜찜하기만 하고. 게다가 계약서를 받기 위해 찾은 그의 집에서 이상야릇한 신음이 새어 나오는데……. ※ <야한 작가>는 단편집 <섹스 앤 더 식스>에 수록된 <야한 작가>의 개정판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
소장 1,000원
무키
더클북컴퍼니
4.6(227)
불법 업소들의 네온사인 불빛이 꺼지는 일 없는, 해가 뜨지 않는 불야성의 도시 3번가. 이 도시의 한 허름한 술집에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청년 신은, 실은 희망 없는 3번가를 탈출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불법 약물을 운반하는 위험한 부업을 하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의뢰를 맡는 사이, '절대 들키지 않는 운반상'이라는 반갑지만은 않은 평가마저 얻게 된 신. 어느 날 돈에 쪼들리던 신은 충동적으로 매춘 어플에 자신을 등록해 버린다. 누
소장 9,100원
꾸밍크
4.1(271)
무당인 어머니는 한빈이 신에게 잡아먹힐 팔자라고 했다. 하지만 잡아먹힌다는 것이 갑자기 나타난 호랑이에게 첫 경험을 잃는 것이라고는, 한빈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는데. “대가는 지불해야지. 그 비싼 호흡을 얻으려면 말이야.” 악신(惡神) 여우의 공격 때문에 김범호는 한빈의 호흡이 필요했다. 한빈과 입을 맞춰야만 몸 그릇을 유지할 수 있기에. 그 반대급부로 내미는 것은 다름 아닌 호랑이 자신의 양기(陽氣). 오만한 데다가 한빈을 마치 발정난 인간
소장 4,500원
카리파
FAINT 페인트
4.7(51)
#황제X신하 #이공일수 #신하공 #황제수 #하드코어 #오메가버스 #촉수플 #조교 #ㅇㅎㅌㅅㅌ 아센조 제국의 황제 노이샤 할리온. 황족이 전부 죽는 비극의 아래 혼자 살아남은 유일한 적통이다. 하지만 알파만이 황제의 권좌에 오를 수 있는 제국에서 오메가로 발현한다. 절대 드러나지 말아야 하는 자신의 형질을 마탑주인 이안에게 들키면서 서서히 자신의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데……. * * *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완전히 노이샤의 몸을 덮은 이안은 그의 상
소장 3,300원
달부림
BLYNUE 블리뉴
4.4(188)
#아카데미배경 #쌍방혐관배틀연애 #자연발생에스퍼공 #평민이었공 #동성은싫공 #귀족가이드수 #공이었수 #과거에문란했수 “너와 닿은 뒤부터 내 마음을 조절할 수가 없어.” 왕립 에스퍼 센터 소속 교사 반테온은 정체를 숨긴 채 밤을 즐기던 중, 길가에 쓰러져 있던 SS급 에스퍼 델로즈를 가이딩하게 된다. 다음날 델로즈는 간밤에 자신을 가이딩했던 사람을 찾아다니기 시작하고, 그와 엮이고 싶지 않았던 반테온은 그를 피해 다니려 애쓴다. 하지만 반테온의
소장 6,600원
로로블
12어클락
4.4(151)
#고수위 #더티토크 #자보드립 #모럴리스 #강간 #인권없음 지구가 멸망할 것 같던 격변 이후 생겨난 게이트. 그리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나타난 각성자들. 각성자들은 인류의 수호자로 자리매김하며 부와 명성을 쌓았다. 하지만. ‘에, 에스퍼님― 자, 잠깐…… 아흐으! 아, 아파, 아프…… 아악!’ ‘왜요, 가이드님. 자꾸 헛소리하면서 목석처럼 굴지 말고 허리 좀 흔들어 봐요. 응? 내가 가이드님 줄 구멍값 벌어 오느라 그 개고생을 했는데, 잘
이쟌
블릿
4.3(355)
※ 본 작품은 자보드립을 포함한 장내배뇨, 스팽킹 등의 소재와 폭력적인 행위/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재벌공 #개아가공 #후회공 #집착공 #절륜공 #내숭공 #갑질공 #미인수 #단정수 #짝사랑수 #굴림수 국내 유명 항공사의 승무원, 손희원. 희원은 비행 중 만난 그랜드 호텔의 대표, 강재건의 유혹에 휩쓸려 함께 밤을 보내게 된다. 얼마 뒤, 아버지의 사업이 도산 위기에 처한 걸 알게 된 희원은 재건에게 도움을 청하게
소장 5,000원
세녹
플레이룸
4.5(270)
조폭 공×형사 수, 위키드 맨. 형사 지훈은 대부업체 대표 승혁과 마주 앉았다. 멀끔한 얼굴에 이사 달고 쫙 빼입어도 조폭인 그의 사무실에서. “젊으신데, 골고루 상납받으신다면서요.” “협박하려고 부른 겁니까?” 부끄럽고 수치스러웠지만, 저만 그런 건 아니었다. 모두가 뒤로 해 먹고 있는데, 왜 자신만 신고한단 핑계로 부른 건지... “협박하려고 불렀다면 사람 잘못 봤습니다. 찌르려면 찌르세요.” 배 째라고 나오는 지훈에게 승혁은 장단을 맞춰주
소장 4,3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