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수
체리비
4.4(148)
육태진과 민영. 서로가 없이 살았던 시간이 더 짧은 오랜 소꿉친구 사이. 어른이 된 둘은 이제 그 경계를 넘어 더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고 싶어 한다. 양쪽 다 마음만은 굴뚝 같지만 어째 무엇 하나 수월하게 진척되는 일이 없다. 민영은 전도유망했던 태진의 꿈을 자신이 꺾은 것 같아 태진을 마음 편히 좋아하지 못하고, 반면 태진은 자꾸만 애매한 거리를 유지하려 드는 민영이 그저 탐탁지 않을 뿐이다. 설상가상으로, 민영에게 호감을 표하던 유명 가수
소장 2,000원
땅콩곰
땅콩사탕
4.2(5)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권재운과 차수호. 둘은 13년 만에 대기업 이사와 톱배우가 되어 재회한다. 차수호가 권재운의 회사 홍보 CF 모델이 된 것이 계기였다. 서로에 대한 호감은 빤히 보이지만, 무슨 이유 때문인지 감추는 두 사람. 둘 사이를 가로 막고 있는 건 과연 무엇일까.
소장 1,000원
커피별
비올렛
4.2(59)
'비즈니스 게이 퍼포먼스' 일명 비게퍼를 싫어하다 못해 혐오하던 인기 아이돌 세현에게 '브로맨스를 부탁해!'라는 이름의 비게퍼 분위기가 술술 풍기는 예능 프로그램 제의가 들어온다. 당연히 안 하겠다며 바로 거절한 세현이었지만 그 프로그램에 평소 열렬한 팬이었던 신인 아이돌인 이루안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덜컥 출연을 결정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계기로 평소 친분이 없던 루안과 친해져 보겠다는 계획을 짜며 촬영을 시작하지만 다정하게 구는 그에게
소장 3,400원
불꼬막
해오름하루
3.8(33)
“아저씨, 저 좀 재워주시면 안 될까요?” 뒷골목에서 나름대로 유명한 깡패 범준은 어느 비 오는 날, 예쁘장한 남자 아이 하나를 발견한다. “너, 나 아냐?” “모르죠.” “근데 넌 애새끼가 겁도 없이 모르는 아저씨한테 재워달래? 내가 너 잡아가서 장기 털어내면 어쩔래.” “그럼 죽는 거죠.” 뭐 이런 새끼가 다 있어? 하룻밤만 재워달라는 놈은 언제부터인가 아예 얹혀 살기 시작했고. 범준은 이름 외에는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는 녀석에게 슬슬 정
소소
페로체
4.0(255)
* 작품 내에 강압적 플레이와 같은 다소 자극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목받는 신인 배우, 신예준. 속내를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 예준은 훌륭한 배우일 테지만, 실상은 누군가의 예쁜 액세서리일 뿐이다. 그의 주인은 까마득한 힘과 돈을 움켜쥔 정윤한이다. 예준은 윤한에게 일거수일투족을 빠짐없이 관리 당한다. 그는 윤한의 조교 아래서 철저하게 젖어 들어가는데……! “주, 주이, 인니임……!” 안달 난 몸으로 엉덩이를 작게나마 들썩거리면 좆을
소장 2,700원
편정
마리벨
3.7(70)
윤희재를 찾으러 방송국을 돌아다니던 규정. 인적이 드문 화장실에 다다랐을 때 쾌감에 물든 신음을 듣는다. 윤희재의 목소리였다. “아무리 급해도, 화장실 문은 잠그는 게 예의 아닌가.” “씨발, 어디서 하건 네가 무슨 상관인데.” 윤희재가 날카롭게 대답했다. 그런 반항 정도야 언제든지 귀엽게 받아 줄 용의가 있다. 단, 조금 거친 방식으로. “내가 마음에 안 드니까.” “읏……, 아……!” 목선을 살살 핥아 내리다가 유두를 살짝 쥐어 비틀었다.
WET노블
4.1(181)
‘잘하는 게 없어서, 잘하고 싶은 걸 찾다가 연기를 배웠고. 연기를 배우다 보니까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데뷔 5년차 아이돌 VIP 멤버, 연우. 오랜 기간 소속사와 다른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한 그는 오로지 일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연기를 익힌다. 그리고 그 노력은 드라마 <오해의 강>에서 빛을 본다. 한편, <오해의 강> 주연인 유명 배우 지성훈은 연우가 소속사 뒷배로 드라마에 참여한 것으로 오해하고 구박하는데-. “후배님.” 지성훈의 부름에
소장 3,000원
탄실
비하인드
3.2(5)
#다정공 #능력공 #미인공 #달달 #치유 #연예계 #다정수 #능력수 #미인수 #현대물 기자인 윤성현은 팬심을 갖고 있던 영화감독 남지원을 인터뷰하게 된다. 인터뷰 따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남 감독의 기사를 단독으로 쓰게 될 절호의 기회였다. 남 감독은 잔뜩 긴장한 윤 기자에게 뜻밖의 말을 꺼낸다. 「배우의 길을 걷지 않는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기자 일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네?」 「모른 척하는 겁니까?」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
소장 3,600원
문아무개
문라이트북스
4.0(154)
해체 직전의 아이돌 그룹 레드의 리더 강수오는 마지막 기회라는 처절한 생각으로 스폰서 윤재하를 만나게 된다. 마침 재하의 취향에 딱 맞아떨어진 수오는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되는데……. 재하는 처음 제게 감정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수오를 보며 혼란스러워한다.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시시때때로 여러 감정이 솟구친다. 제 입으로 선을 넘지 말라며 으름장을 놓았지만 결국 선을 넘는 것은 저였다. 어느 순간부터 재하의 시선은 늘 수오였다. 늘 순한 얼굴
3.9(285)
※ 5월 7일부로 본문 내 일부 오탈자가 수정되었습니다. 아이돌 그룹 '제이원'의 리더, 주원. 평범한 집안의 외동아들로서, 아이돌로서 사랑받으며 자란 그의 인생은 부모님의 교통사고 이후 돈이 필요하게 되면서 완전히 달라진다. “누워서 영상 하나만 찍으면 일억이야.” “일……억?” 불과 한 달 전이라면 고려조차 해 보지 않았을 제안에 마음이 기울고 말았다. “자, 우리 아이돌님. 인사해야 손님이 좋아하지.” “네……?” “세 번 말하게 하면 잘
윤나비
플레이룸
3.8(12)
항상, 타이밍이 중요하다. 연애도, 사랑도, 누구를 만나는지도. 인기보이그룹 멤버 유한은 같은 그룹의 3살 연하 해준과 5년째 연애 중이다. 다정하고 살가운 그와 잘 만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이없게 그 틈을 헤집고 들어오는 이가 있었다. 실력파 아이돌그룹의 랩퍼 차수한. 그는 당돌하고 섹시하게 유현에게 제안한다. “바람피우자, 나랑. 안 들키게 잘 할게.”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