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체리비
4.6(987)
※ 이 소설은 실존하는 국가, 단체, 그 외 모든 것과 관련이 없는 픽션입니다. 영국 비밀 정보 보안국, MI6-β. 이스트 런던 지하 깊숙이 위치한 그곳에, 인간 사회에 교묘히 섞여 든 이종족 관리국이 감춰져 있다. [본문 발췌] “인간은…….” 「응?」 “야생 동물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신체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죠.” 쨍그랑. 동전이나 그 비슷한 쇳덩이가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질 때 특유의 소음이 들렸다. ”그래서 가끔 머리를 써요.” 쑤욱!
소장 17,350원
문학마녀
M블루
4.2(38)
꿈에서는 인간의 정기를 빨아먹고 현실에서는 멀쩡하게 회사를 다니는 삶. 나쁘지 않았다. 부족하지도 않았고 불만도 없었다. 자꾸 신경 쓰이는 인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 “이사님, 혹시 저 좋아하세요?”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시현은 대번에 부정했다. 역시 아니로군. 그럼 뭐야. “그럼 뭐예요?” “신경 쓰이는 것뿐입니다.” 잘됐네. 나도 마찬가진데. Copyrightⓒ2021 문학마녀 & M BLUE Cover Design Copyrigh
소장 3,700원
파이란
페로체
3.0(2)
※ 본 도서는 기존에 서비스되던 <여우를 주웠습니다>의 개정판입니다. 전체적으로 윤문되었으며 내용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평범한 날이었다. 평범하게 수업을 마치고, 평범하게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던 길에 상처 입은 여우를 주운 것만 뺀다면. “난 여우 요괴야. 반려를 찾기 위해 여우 요괴들의 땅인 호국(狐國)에서 왔어.” 여우를 주운 후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균열.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따뜻한 이야기, <여우를 주웠습니다>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