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윤
비올렛
4.7(337)
[현대물/미남공/다정공/능글공/단정수/평범수/첫사랑/달달물/일상물/숨겨진사건물] 아침부터 저녁까지 카페 아르바이트, 밤에는 과외 아르바이트. 할머니를 먹여 살리기 위해 휴학 후 바쁜 일상을 보내는 고민영. 단조롭지만 나름대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그에게 난데없는 빌런이 등장한다. “이거 너무 쓴데?” “네?” “쓰다고.”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다섯 번 넣고도 쓰다며 투덜대던 남자는, 그날 이후 매일 딸기스무디를 사 가는 '딸기스무디맨'이 되어
소장 8,470원
일리오레
블로우
4.5(26)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엄마의 반대에 길고양이들의 밥을 챙겨주는 것으로 만족해하는 주인은 어느 날 자신의 집에 고양이를 보러 가자는 영을 따라가게 된다. “그런데 고양이는 어느 방에 있어?” 하지만 영의 집은 고양이가 살고 있는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고. “여기 있잖아.” “어디?” “여기.” 고양이를 찾아 두리번거리던 주인이 뒤를 돌아보자 영이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켰다. “우리 집에는 고 영이 살고 있지.” 한국고등학교 3학년 2반 고 영2 녀석
소장 1,000원
니네덕에
뉴콕
4.8(87)
어느 춘곤증이 몰아치는 4월, 나는 자리에 엎드려 자기 위해 옆자리 김종배 선생님에게 당당히 요구했다. “김 선생님, 선풍기 좀.” “아, ‘강’으로 틀까요?” “아뇨, 꺼 주세요.” “네.” 그러더니 끄고 나서 바로 에어컨을 틀더라. “김 선생님. 펜 좀 빌릴 수 있을까요?” “? 네.” 그에 대한 보답으로 5교시 수업 시작 전에 몰래 볼펜심만 빼서 돌려줬다.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바로 품속에서 멀쩡한 펜이 가득 든 필통을 꺼내놓는 선생님은
소장 3,200원
카고아기
M블루
4.4(473)
자살로 끝을 냈음에도 다시 돌아온 두 번째 회귀에 주선율은 모든 것을 체념한다. 하지만 한 발자국 멈춰서 둘러본 주위는 여태까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데……. 한편, 선율이 즉흥적으로 시작한 단역 연기 이후 많은 것이 변하기 시작한다. * 멍청히 서 있기만 하는 짓은 충분히 했다. 이제 질렸어. 그러니, 날 수 있다면 날아봐야지. Copyrightⓒ2019 카고아기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19 TD Al
소장 25,900원
불꼬막
해오름하루
3.8(8)
보통의 친구 사이라고 하기에는 윤에게 너무 치덕거리는 민재. 윤 역시 부담스러워 하기는 해도 민재를 아주 밀어내지는 않는다. 둘 사이에 뭐가 있나? 하지만 뭐가 있을 수 있나? 둘은 친구 사이고, 무엇보다 둘 다 남자인데! 그러던 어느 날, 윤과 민재는 폐 산장에 고립되고……. “그…… 네 거가…… 너무 꼿꼿하게 서 있어서 자꾸 찔러. 아파.” 둘은 정말 친구……일까?
황해우
피아체
4.5(113)
<대한민국 보물 제2828호, 박물지검(博物之劍)이 사라졌다!> 천애 고아인 서올은 박물지검 도난 뉴스를 들으며 집에서 눈을 뜬다. 그런데, 눈을 뜬 서올의 곁에 뉴스 속에 나왔던 그 검이 있다? 그리고 그 검이 알몸의 절세미남으로 변신해 서올을 ‘주인’이라고 부른다? 서올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 그의 앞에 드러난 건……. -……보물 제2828호 박물지검(博物之劍)은 제작연도 미상의 고검으로, 유려한 검신뿐만 아니라
소장 4,000원
황단팥 외 1명
WET노블
3.8(76)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고작 세 글자로 나를 흔들지 못할 거야.’ 턱시도 고양이 샤샤의 집사이자 전직 아이돌 연습생 출신의 작곡가 김은석. 오래전 첫사랑이자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린 준과 재회한다. 술렁이는 마음을 다잡으며 외면하려 해도 자꾸만 이끌리는 감정. ‘나는 탕후루 너를 기억하려고 애쓴 적 없어. 그런데 안 잊혔어.’ 한없이 다정한 린 준. 그리고 그에 절망과 희망을 반복하는 김은석. ‘준아, 사고는 사고야. 동정과 사랑을 구분해.’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