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
체리비
3.5(2)
‘아, 꺼져! 해준 것도 없으면서 나한테 뭘 바라!’ 자신의 가족들 대신 대뜸 현무 신의 몸주가 된 선비인은 그를 떼어내기 위해 양기를 모으는 처지가 된다. 어쩔 수 없이 소꿉친구인 강지혁에게 도움을 청해 그와 몸을 섞게 되지만, 거부감이 들기는 커녕 색다른 쾌감에 눈을 뜨게 되는데…… [본문 발췌] “너도 이제 내가 싫어? 다른 남자랑 한 침대 쓰는 건 쉽고 왜 난 안 되는데?”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말이라고 하고 있어.” “그러면 친구라서
소장 2,300원
소거기김밥
로튼로즈
4.6(64)
좀비바이러스가 퍼진 세상에서, 굴지의 대기업 w전자 사무실에 신입사원 둘이 갇혔다? 갈라진 둔부 사이의 쭉 뻗은 길로, 미끈한 자지가 몇 번이고 들락거렸다. 희운의 엉덩이 골로 자위를 하는 꼴이었다. 힘 조절이 안 되는 험악한 손은 진우의 여린 볼깃살을 있는 대로 그러쥐고 제 좆기둥에 문질러댔다. 손가락이 닿는 부분마다 퍼렇게 멍이 들었다. “나랑 하고 싶니.” “…그어어” 그어어라니 시발. 너는 그냥 입을 다무는 게 낫겠다. 바지를 벗어 던져
소장 1,000원
한유담
페로체
4.9(655)
[신재림신내림 : 한타충 ♡♡야 겜 다 ♡♡겠네 ♡] [캐리원함짖어: 응~ 브론즈~] “겜창 새끼 친구 없냐? 플레이 시간 봐라.” “게임에 자아 의탁하는 오더충인 너보다는 낫지.” 잘나가는 공성 게임 <월드 오브 헌터즈>에서 만난 은중과 재림은 하트가 난무하는 채팅도 모자라 급기야 현피 약속까지 잡게 된다. 히키코모리 5년 차, 병적으로 만남을 꺼리는 은중은 오기로 몇 년 만에 집 밖을 나서게 되고. ‘씨발, 존나 예쁘게 생겼잖아?’ 잠깐 놀
레네이제
해오름하루
4.8(19)
유준과 함께 생활하며 내가 느낀 점은 단 하나였다. 난 본능에 충실한 짐승 같은 새끼라는 거. 본능적으로 뒤로 물러나자 등이 벽에 닿았다. 유준이 내 몸을 제 팔 사이에 가둔 채 날 지그시 내려다보았다. 눈을 내리깔고 날 나른하게 보는 모습이 꽤 섹시했다. "보고 싶었어." 유준의 목소리에 성기가 마치 주인에게 꼬리라도 치듯 한층 더 강하게 꺼떡거렸다. 그러니까 씨발, 유준은 세상을 사는 게 너무나도 쉬웠다. 저 잘난 얼굴을 뜯어먹고 살고 싶어
황해우
피아체
4.5(113)
<대한민국 보물 제2828호, 박물지검(博物之劍)이 사라졌다!> 천애 고아인 서올은 박물지검 도난 뉴스를 들으며 집에서 눈을 뜬다. 그런데, 눈을 뜬 서올의 곁에 뉴스 속에 나왔던 그 검이 있다? 그리고 그 검이 알몸의 절세미남으로 변신해 서올을 ‘주인’이라고 부른다? 서올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 그의 앞에 드러난 건……. -……보물 제2828호 박물지검(博物之劍)은 제작연도 미상의 고검으로, 유려한 검신뿐만 아니라
소장 4,000원
유달리
민트BL
4.0(29)
“자극적이잖아.” 언제부턴가 한진호는 이 세상에 미련 따위는 하나 없다는 듯이 위험한 일과 장소만 골라 다니고 있었다. 말로는 새로운 자극을 찾아 떠난다는데, 심우현이 보기에는 그저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보였다. 소꿉친구였던 그가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 함께해 왔지만 이제 그를 볼 때면 화부터 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한진호와 연락이 끊어졌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거지. 그를 기다리는 것도 조금씩 지쳐갔다. 어느 날,
소장 3,800원
스윗코코
이클립스
3.6(56)
“게이 결혼이 얼마나 쓸데없고 비생산적인 짓인지 알리기 위해서 난 너와 결혼을 하겠어!” 웬 멋진 또라이가 앞에서 왱왱거렸다. 이런 황당한 일이. 때문에 졸고 있던 우진은 잠에서 확 깼다. 어라, 이게 아닌데. 거만한 표정으로 한 손을 든 남자가 우진 앞에 서 있었다. 우진은 멍하니 위를 보며 ‘이게 뭐야?’라는 생각밖에 할 수 없었다. 어느 따스하고 날씨 좋은 하루, 수업 시간에 졸고 있던 우진에게 생긴 일이었다. “뭐?” 매티아스 퀸시 에번
소장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