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원나잇 #모브공있음 #수한정다정공 #개과천선수 교현은 성욕 해소를 위해 어플에 들어가 사람을 찾았다. 습관처럼 몸을 섞었다. 꼴려서가 아니라 꼴리고 싶어서. 장윤채를 만나기 전까진-. “저, 알바생씨.” “제 이름은 교현이에요. 제교현.” “교현 씨. 용건이 뭡니까.” 단정하게 넘긴 머리, 얇은 은테 안경, 그 뒤로 날렵해 보이는 눈매와 콧날. 평소 흐트러짐 하나 없던 그의 안색이 좋지 않았다. “아프신 거면…… 간호할 사람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