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어전씨
민트BL
4.6(236)
“혹시 들었나? 그 집 막내아들이 그거라던데?” 약관이라는 이른 나이에 장원급제한 권영. 그는 궐에 자리가 나기만을 기다리는 사이 갑작스레 음인으로 발현한다. 때는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은 배척과 핍박을 당하는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시대. 미처 벼슬에 오르기도 전 앞날은 무참히 무너져내려 천 길 낭떠러지가 되었다. 심연의 바닥까지 끌려 내려가지 않는 방법은 오로지 대갓집에서 들어온 사주단자를 받아들이고 그 가문 안에 숨는 것뿐이지만 그건 곧 평생을
소장 6,440원
부시리
연필
4.4(166)
성년이 될 때까지 어화둥둥 고생 한번 안 해 본 개경 최고 부잣집의 업둥이, 장홍우. 홍우와 달리 은수상단을 이끌며 뭇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의 형 장승우는 홍우에게 이제 네 일을 하라고 종용한다. 그러나 세상 물정 모르는 홍우는 고리대금업자의 표적이 되고, 칭찬 상점이라는 되지도 않는 가게를 여는 등 개경에서 제일가는 상인 가문인 장씨 집안에 먹칠만 한다. “가지가지 하네.” 한데 어째 홍우가 자립에 실패할 때마다 반가워하는 듯한 장승
소장 7,000원
Arke
파란달
4.2(67)
#시대물 #동양풍 #다정공 #헌신공 #존대공 #미인수 #잔망수 #적극수 #코믹/개그물 1부 성균관 유생 편 조선 제일 마성의 게이 강수(姜秀) 성균관에 가다! 사내들이 득시글거리는 성균관 한복판에서 물 만난 조선호모유생의 스쿨 라이프. 1717년 정유년 봄에서 그다음 해까지 1년 동안 성균관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 본격 코믹 명랑 서스펜스 에로 학원물. 2부 암행어사 편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칭 천재미공자 강수(姜秀)의 화려한 컴백. 더 강력해진
소장 13,500원
귀둥이
땅콩사탕
4.3(7)
행랑아범, 혹시 사내 좋아해? 6척 장신에 어깨가 쩍 벌어진 다부진 체구, 맹수의 눈빛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눈동자, 오뚝한 콧날에 붉은빛의 야무진 입매. 몸 좋고 잘생긴 행랑아범은 왜 혼인을 하지 않는 거야? 행랑아범을 그려주겠다고 꼬셔서 옷을 벗겨보는데... “아범은 얼굴도 잘생긴데다가 자지까지 크네.”
소장 1,000원
3.9(7)
장가 갈 때가 된 도련님은 하라는 공부는 뒷전이고 날 갖고 놀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도련님이 불러 가보니 춘화집을 펼쳐 놓고는 날 옆에 앉히곤 내 손을 잡아 바지 속에 넣으셨다. “무엇이 만져지느냐?” “굵고 두둑한 것이 마치 구렁이 같습니다.” “그럼 그 구렁이 한번 만나보겠느냐?”
살폿K
문라이트북스
4.2(1,430)
“태자비가 그대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저, 전하.” “내가 사내를 반려로 맞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하였고요.” 누이와 단둘이서 살던 영이는 태자비라는 신탁이 내려온 누이를 따라 수도 화경으로 향한다. “그러다 포태라도 하여 태자의 후계라도 생기면 계승권이 복잡해질 겝니다.” 황궁에 도착한 영이는 이황자 청지헌을 새로운 태자로 세우기 위한 음모를 우연히 엿듣게 된다. 누이가 위험했다. 영이에게 누이를 지킬 방법은 없었지만, 대신 할 방
소장 5,100원
탄실
비하인드
4.5(2)
#현대물 #시대물 #나이차이 #미인공 #미인수 #오해/착각 계모의 자식인 ‘재’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권. 그는 의붓동생 재를 솔국에 인질로 보낸다는 아버지의 뜻에 반대한다. 그가 자신을 싫어한다는 사실에 남몰래 상처받은 재는 인질로 가고 싶지 않은 마음을 감추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한다. 까딱 잘못하면 재를 잃어버리게 생긴 권은 의붓동생을 인질로 보내지 않기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병아리처럼 귀여운 〈솔개와 닭〉 시리즈를 포함, 총 10편의 단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