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완
비욘드
4.2(574)
부유한 집안의 외동아들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던 도영. 학업을 중시하는 집안 분위기에 숨이 막힐 때면 하나뿐인 친구 유선우의 집에 드나드는 것이 유일한 일탈이었다. 호화스러운 제집보다 친구의 허름한 단칸방에 더 큰 위로를 받던 어느 날, 마주친 친구의 형 유진우를 짝사랑하게 되면서 유선우와의 관계에도 묘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한 사건이 일어난다. 자신 때문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일까? 가세가 기울어 혼자 남겨진 도영은 아버지의
소장 4,700원
손소생
문라이트북스
4.7(685)
[버킷리스트 : 스무 살 윤재이에게] ‘형아. 이거 뭐 하는 거야?’ ‘앞으로 매일 하나씩 재이가 하고 싶은 거나 이루고 싶은 걸 쓰는 거야. 너 스무 살 형아 되면 여기 있는 거 형이 전부 같이 해 줄게.’ 병마와 싸워 이겨 내 살아남아 스무살이 된 윤재이. 스무살이 되어 남몰래 짝사랑하던 옆집 형 도해욱과 함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뤄 가는데…… 윤재이에게는 가장 이루고 싶은 0번째 버킷리스트가 있다. “축하해. 진짜 성인이네, 이제.” “
소장 7,000원
아이러빗
모드
4.6(810)
“왜 여기서 혼자 울고 있어.” “안 울었어.” ‘알파가 되지 못한 베타’. 그 굴레에 옥죄어 살아온 정현오에게 윤이제는 그의 유일한 존재이자, 10년 지기 친구였다. “나 페로몬 샤워 받을까.” 그리고 오래도록 스며들어 온 관계가 문득 작은 불씨를 맞닥뜨린 순간. “네가 정말 페로몬 샤워를 받고 싶다면, 그거 내가 할래. 하게 해 줘.” 그의 눈에 어리는 애틋한 열망에 현오의 감정이 일렁이기 시작했다. “너한테 내 페로몬 쏟아부어 주겠다고.”
소장 11,200원
클레어
4.6(833)
가난을 벗어날 방법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영원은 중학교 3년, 고등학교 2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다. 남은 1년 동안 늘 그랬던 것처럼 계획대로 살려는 영원의 앞에 모두가 좋아하고, 또 어려워하는 유선우가 나타난다. 같은 중학교를 나왔지만, 말 한마디 해 본 적이 없는 유선우는 영원을 잘 아는 것처럼 나긋하게 아는 척을 해 오고, 친해지고 싶다며 노골적인 관심을 보인다. 영원은 저와 친구 사이를 질투하는 것처럼 심한 말을 하기도
소장 7,500원
미네
W-Beast
3.9(581)
#연하공 #후회공 #강공 #능욕공 #임신수 #다정수 #연상수 #짝사랑물 #육아물 임신?! 내가 임신을 했다고?! 천재 형들이 만든 의문의 약을 먹고 예상치도 못한 임신을 하게 된 유수. 그 당시 사귀던 시결에게 알리려 했지만, 그 전에 시결에게 차이는 바람에 홀로 아이를 낳게 되는데……. 10년 후, 유수와 시결 사이에 나온 아이 유결이가 자신의 '엄마(사실은 아빠)'를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시결을 만나면서, 다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
소장 6,020원
이은성
블로우
4.7(705)
#현대물 #무자각첫사랑 #수한정다정공 #무죄후회공 #정병수 #자발적감금수 #계략후회공의꽃말은발닦개 #장내방뇨 세상에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칠 인간은 없다. 권태경은 그 명제를 증명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을 길들이고 버리길 반복한다. 제 이별 선언에 스스로 목숨을 끊기는커녕 독기를 품고 달려드는 이들을 보며 비웃길 반복하던 어느 날, 태경은 판자촌의 유령 서연우를 만난다. “태경 씨, 아프다고 막 병원 가고 그러면 안 돼요. 병원에서 태경 씨 앞으
소장 3,000원
빠스락
4.5(584)
1부 시골 분교의 초등학교 교사 부지홍. 소심한 성격, 부스스한 머리, 커다란 뿔테안경에 가려진 얼굴은 생각지도 못한 퇴폐미 흐르는 미인. 순진한 성정마저 구미를 당겨 최준혁은 공중보건의라는 신분을 이용해 부지홍을 음란하게 길들이고, 제가 길들여지고 있는지도 모르게 길들여진 부지홍은 결국 색정증 걸린 양 음탕하게 변모한다. 2부 이제는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곰 같은 장정범이 부지홍의 타깃이 되어 순박한 청년의 마음에 불을 지른다. 아무것도 모
소장 8,300원
임베르
시크노블
4.8(788)
#쌍방구원물 #(과거)굴림수 #직진공 #사랑꾼공 #동정공 #헌신공 #대형견공 #절륜공 #미인수 #무심수 #상처수 #일상물 #수시점 #벤츠공 #자낮수 #처연수 죽기로 결심하고 찾아간 바다에서 도현을 만난 정인. 평생을 도구 취급 받고 살아 스스로를 아낄 줄 모르는 정인이 은혜를 갚을 방법이라고는 질리도록 해 온 ‘그 짓’뿐이다. “할 수 있는 거, 해 줄 수 있는 거 이거밖에 없어.” “뭐 받을 생각 없어. 내가 내 마음대로 살린 거잖아. 넌 아
소장 7,050원
프로이직러
비올렛
4.3(704)
“그럼 시하 동의 없이 아무 짓도 안 하는 걸로 하면 어때? 이렇게 하면 들어올래?” 이번에도 날 억지로 집 안으로 들이려는 시도는 전혀 없었다. 나 스스로 이 집에 발을 들이도록 살살 구슬릴 뿐. 나는 현관에 서서 우준의 말을 단어 단위로 뜯어보며 경계심을 끌어올렸지만 몇 번을 곱씹어 봐도 저 말에서 함정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럼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도 저번에는 뭐 허점이 있을 줄 알았나 생각하면 그냥 내 사고력이 빈약한 것 같기도 했다.
소장 12,600원
무조점
4.5(826)
**본 도서에는 트리거 요소(자해 관련)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년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으며 ‘우이제’는 더는 자신이 아픈 이유에 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을 둘러싼 사건과 루머에서 그는 벗어나기를 원한다. 상처가 되어 버린 첼로와 그가 가장 의지했던 사람에게서 도피하고자 우이제는 홀로 한국에 오는 것을 결심한다. 말려 줄 사람이 곁에 없자 그는 자해를 반복한다. 이를 지켜본 형의 소꿉친구이자 애인 ‘주노’가
소장 8,250원
호야
4.7(533)
사고로 오른팔이 불편해진 민재는 의사의 꿈을 접고 로스쿨에 입학한다. 이곳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다니다가 졸업하는 게 그의 소박한 소원. 그러나 로스쿨 내 최고 인싸인 우진의 무리와 어울리게 되며, 우진보다 인기는 많지만, 싸늘한 분위기를 풍기는 차지현과 최악의 첫 만남을 가진다. 평화로운 캠퍼스 라이프를 위해 그들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멀어지려는 민재가, 차지현은 묘하게 거슬린다. 일부러 특별한 혜택을 몰빵(?)해주는 차지현으로 인해
소장 10,8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