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밀
페이즈
4.7(2,201)
*작품 소개(서문) ※강압적관계, 가스라이팅 등 비도덕 요소가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명망 높은 최씨 가문의 삼대독자인 지한에게 김서온은 늘 눈엣가시였다. 더부살이하는 고아 주제에 집안의 장남 행세를 하고, 아비의 총애를 빼앗고, 이제는 혼처까지 앗아가려 한다. 결국 가솔들이 집을 비운 날, 서온에게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 미약을 사용하는데... * * * “형님, 제가 싫으십니까?” “…….” “저 또한 형님이 죽도록 싫었습니다. 존경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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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담
페로체
4.7(1,039)
이혼 위자료로 재산의 절반 이상을 날린 재운은 기대조차 하지 않았던 라이징 스타 이산우와 전속을 맺고 살아있는 로또가 제 발로 걸어온다며 기뻐했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저 대표님한테 좆 한 번만 박아 보면 안 돼요?” 이산우가 문란한 사생활은 기본 옵션에 이혼남인 자신에게까지 발정해 눈만 마주치면 섹스를 요구하는 파렴치한이라니! “좆 맛을 보고 싶어서 오메가가 된 거 아니에요?” “넣지 마, 이 자식아! 나 알파 알레르기라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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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코드
체셔
4.6(1,333)
인생에 깊은 회의감을 느끼던 테이트는 아주 오래전부터 안락사를 계획하고 있었다. 큰돈을 들여 안락사 상담의 마지막 단계인 루시드 드림까지 오게 된 테이트의 목적은 어서 꿈을 끝내고 죽음을 맞이하는 것. 센터에서 제공하는 루시드 드림은 의뢰인에게 가장 가능성 높은 행복한 미래를 보여 준다고 했다. 그런데 테이트의 루시드 드림에 등장한 건 같은 회사에 다니는 직속 후배 헨리였다. “여보, 일어났어요?” 헨리와 결혼하는 게 내게 가장 가능성 높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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