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하루
비욘드
4.6(221)
한국대학교 유아교육과 2학년 윤해언에게는 남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그 비밀을 숨기기 위해 초록색 색안경을 쓰고 다니는 해언. 그의 올해 목표는 <친구 사귀기>이다. 하지만 끔찍한 패션 센스에 말까지 더듬는 해언에게 곁을 내주려는 사람은 없는데…. 그런 그의 앞에 운명처럼 한 사람이 나타난다. “넌 뭐야… 왜 끼어들어?” “얘 친군데요.” 절체절명의 순간 나타나 해언을 구해준 남자, 차정원. 차정원은 한국대학교 체육교육과 2학년으로
소장 7,600원
안지호
나일
4.7(75)
제대 후 복학한 펜싱 선수 주한결은 동아리에 새로 들어온 선배, 아닉스와 만난다. 한결은 계속 수상쩍게 굴면서 제 신경을 긁는 아닉스가 탐탁잖다. 그는 한결의 태도에도 굴하지 않고 한결과 다른 여학생의 연애를 부추기고, 결국 한결은 그런 그에게 더는 참견하지 말라고 화를 낸다. 그러나 아닉스가 한결을 사사건건 방해하는 라이벌과 펜싱으로 한판승을 따낸 후부터, 한결은 그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아닉스와 시간을 보낼수록 그에 대한 호기심은 걷
소장 8,600원
해로운
비숍
4.4(1,794)
아주 오래전부터, 서하는 늘 벌을 받고 싶어 했고 누군가로부터 통제당하고 싶어 했다. - 서하야. 형 결혼할 것 같다. - …형 연애 중이셨구나, 몰랐어요. - 응, 얼마 안 됐어. 하지만 상상 속의 주인은 이제 없다. 그는 곧 결혼을 할 테니까. *** 대학교 시간강사인 서하는 매저기질이 충만한 타고난 섭이다. 하지만 아웃팅을 두려워하기에 직접적으로 파트너를 만나는 플레이 경험은 전무한 상황. 늘 상상 속에서만 누군가 자신을 짓밟아주길 갈망하
소장 10,640원
사막이끼
BLYNUE 블리뉴
4.7(179)
#현대캠퍼스물 #쌍방삽질물 #술래잡기 #길들여진고양이공 #오래짝사랑했공 #수한정직진공 #수보다아주살짝키작공 #무자각다정수 #자꾸만신경쓰이수 #훈훈한과오빠수 “여기 강견희와 이바다는 오늘부터 연애를 합니다.” 술김에 ‘한국대 경영 엘프남’이자 ‘얼음공주’인 과탑 후배 강견희와 연애를 하겠다고 선언한 이바다. 그는 뒤늦게 술자리의 해프닝으로 넘기려 하지만 주변에선 두 사람을 이미 공식 커플로 엮어 버리고, 설상가상으로 피하고 싶던 강견희와 조별과제
소장 9,520원
체제
페로체
4.5(194)
우연히 보게 된 메피스토 차지안의 플레이에 반해 <버추얼 어택>을 시작한 택경. 차지안을 덕질하며 게임을 하다 보니 어느새 랭커가 돼 있었다. 택경의 목표는 차지안의 가드! 그러던 중 부캐로 캐삭빵을 뜨게 되는데…. <캐릭터를 삭제하시겠습니까?> Yes / No 그런데 실수로…. <젠가 캐릭터가 삭제되었습니다.> 랭킹 8위 본캐를 삭제해 버렸다! 성덕의 꿈이 이렇게 날아가는 건가 싶었는데. “나랑 전장 한 판 뛸래요?” 눈앞에 꿈에도 그리던 차
소장 7,500원
코르테즈
MANZ’
4.7(294)
오랜 친구 주호를 짝사랑하던 이정원. 요즘 정원은 고요하던 제 일상에 불쑥 끼어든 남자, 박수현 탓에 마음이 술렁거린다. “번호 주면, 너도 모르는 사이에 나한테 반할 것 같아?” “내가 너한테 계속 실수하는 것 같은데. 우리 상극인가?” “지금도 나 싫어하냐? 싫어하지 마.” 어디에서든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끄는 박수현. 저와는 정반대 타입의 그가 불편하지만 거침없이 다가오는 그에게 자꾸만 시선이 흐른다. 그리고 무언가에 휩쓸리듯 박수현과 하룻
소장 7,800원
잔희
라피스
4.6(86)
1) 개와 인간의 경우 마약 판매장인 부모 아래에서 배달일을 하며 살아가는 개. 여느 날과 같이 배달을 하고 돌아온 집엔 쓰러진 부모와 처음 보는 남자가 반기고 있다. 마약 공급자라며 자신을 소개한 지강혁은 빼돌린 마약을 내놓으라며 협박하고, 급기야 개를 상처 입혀 끌고 가 가두기에 이른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개의 몸 상태는 나빠져만 가고. 단순히 체력 저하인 줄만 알았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발정기. 빌어먹을 시기가 돌아왔음을 느낀 개의
소장 3,200원
흑사자
플레이룸
4.6(71)
선배는 팔도 굵고 허벅지도 굵고, 자지도 굵네요 국대 축구선수 윤성이 스페인으로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를 짝사랑하며 곁을 맴돌던 최고의 서포터이자 후배 준원은 이제 마음을 접어야 한다. 윤성은 분명 헤테로이고, 여자도 많이 만났다. 그러니 준원의 마음을 받아들여주지 않을 것이 뻔했다. 하지만, 이대로 스페인으로 보낸다면... 정말로 헤어져야 하는 거라면, 그런 거라면... “도저히 안 되겠어. 이렇게 그냥은 못 보내.” 결국, 준원은
소장 1,300원
체리만쥬
4.7(11,770)
1부 <연애수업>: 대학교 신입생 OT에 X맨으로 참석한 문 강은 그 자리에서 복학생 박무진을 만난다. 강의 친구 모유진을 좋아하지만, 연애에 젬병인 무진을 도와주기로 한 강. 그러나 어느 순간 무진과 강 사이의 기류가 이상하게 변해가고, 그런 둘 앞에 강의 전 남자친구 윤재석이 나타나는데……. “첫 번째가 아니라면…….” 무진이 눈썹을 아래로 살짝 늘어트린다. 어느새 강의 머리 뒤쪽을 감싸고 있었다. 숨이 닿기까지는 금방이었다. 무진이 말했다
소장 13,510원
해이라
모드
4.6(3,357)
스무 살에 사귀다 헤어진 캠퍼스 커플 이현과 신지오. “그렇게 울면서까지 왜 나랑 헤어져야 했어? 그게 인생의 목표였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헤어졌고, 이해하고 싶지 않았던 시기를 건너 스물아홉에 다시 조우한다. “한 번쯤은 이렇게 해 주고 싶었어.” “이런 게 뭔데.”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주는 거.” 뒤흔들린 지오의 머릿속에서 현이의 말과 행동만이 똑바르게 일치한다. “어떻게 하면 나랑 다시 만날래.” 실수하고 뒤돌아서 후회하고, 그
소장 5,250원
야생꽃
4.4(1,290)
집착광공이 수를 영원히 감금하는 하드 피폐 비엘 <가이드의 늪>에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수를 질투하다가 광공에게 살해당하는 악역 서브수 ‘이연수’라는 캐릭터로. 절망적이었지만 그래도 광공의 집착과 학대에 시달리다가 영원히 감금당하는 메인수에 빙의한 것보다는 나았다. 이연수는 원작의 흐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집착광공의 전속 가이드 계약도 거절하고, 그와 눈도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했다. 마침내 원작의 집착광공과 메인수가 만나는 운
소장 1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