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투쓰
라돌체비타
4.4(12)
키도 몸집도 작아서 꼭 초등학생 같았던 14살의 전민혁. 설익은 짝사랑을 숨기지 못하며 마음 불편하게 만들었던 전민혁. 가이드가 되기 전, 선생으로서 하상은의 처음이자 마지막 학생이었던 그 전민혁이. 에스퍼가 되어 각성자 센터에 들어왔다. “…저 기억 안 나세요? 저 민혁이에요. 선생님…. 저 과외 수업 해주셨는데.” “우리 각성자 동료로 만난 거니까. 앞으로 센터에서는 전 에스퍼님과 저, 함께 임무 수행하는 동료에 걸맞게 행동하는 건 어떨까요
소장 3,600원
니네덕에
뉴콕
4.8(87)
어느 춘곤증이 몰아치는 4월, 나는 자리에 엎드려 자기 위해 옆자리 김종배 선생님에게 당당히 요구했다. “김 선생님, 선풍기 좀.” “아, ‘강’으로 틀까요?” “아뇨, 꺼 주세요.” “네.” 그러더니 끄고 나서 바로 에어컨을 틀더라. “김 선생님. 펜 좀 빌릴 수 있을까요?” “? 네.” 그에 대한 보답으로 5교시 수업 시작 전에 몰래 볼펜심만 빼서 돌려줬다.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바로 품속에서 멀쩡한 펜이 가득 든 필통을 꺼내놓는 선생님은
소장 3,200원
모아이
모드
총 5권완결
4.8(5,141)
'헤인스워즈 가의 도련님이 왜 굳이 특수부대를, 그것도 하필 내 밑으로….' 반년간 어느 후배의 사수를 맡게 된 단테 베일리 앞에 나타난 건 화사한 금발과 예쁜 연녹색 눈동자를 가진 남자였다. "라파엘 헤인스워즈입니다! 자, 잘 부탁드립니다!” 와, 잘 생겼네. 명화 속 천사가 튀어나왔다고 해도 믿을 얼굴이었다. 예상과는 달리 순둥한 성격의 후배는 단테의 귀여움을 톡톡히 받게 된다. 그래서 예상치 못하게 성교육도 가르치게 되긴 했지만……. 격정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