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살
인앤아웃
4.6(34)
※이 작품에는 제삼자 시선의 성행위 묘사, 주인수가 가해자인 강압적 관계, 불행한 결말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이민기가 실종됐다. 주변에서는 백방으로 그를 찾아다니지만 신기를 지녀 민기의 ‘액받이’였던 유주원은 알았다. 이민기는 죽었다. 확실한 증거가 주원의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원념(怨念)이, 매일 주원을 범했으니까. 오늘도 유주원은 죽은 이민기가 기다리고 있을 집으로 돌아간다. 그
소장 1,600원
멜유
윤송블린
3.5(2)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이 이뤄지는 연구소에서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시체 처리원이 된 세준. 시체 처리실에 쌓여가는 시체 더미만을 보고 살아가다, 어느 날 우연히 ‘E-27'이라는 실험체를 만나게 된다. 어차피 곧 죽을 운명이라며 그를 외면하려 하지만, 세준은 그를 계속 신경 쓰게 되는데……. * “너 본명이 뭔지 기억나? 실험체 명 말고.” “네가 지어줘.” 좀처럼 그를 외면하기가 어렵다. “시온 어때?” 얼떨결에 이름까지 지어주고. 하루라
소장 4,200원
모노몬
마리벨
4.8(46)
여러 마리의 길고 축축한 뱀이 꾸물거리며 기어 나왔다. 그들은 옷을 타고 올라와 오금을 감고 내 허벅지를 벌렸다. 소리를 죽이고 그들에게 몸을 내맡겼다. “이렇게 부드럽게 말고, 더 세게, 더 아프게…….” 닿아도, 닿아도 간지럽고 애가 탔다. 그리고 괴물은 순식간에 나를 꿰뚫었다. “아윽!” “네가 이렇게 달게 자랄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사랑에 빠졌어요.” “이런 괴물인데도?” 나는 그를, 괴물을 사랑하는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