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랫동안 짝사랑한 소꿉친구 승재의 결혼 선물로 그림을 그리던 준민.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승재의 그림을 보며 은밀한 짓을 저지른다. 갑작스럽게 작업실을 찾아온 승재는 그런 준민의 모습을 목격하고 분노하며 억지로 겁탈한다. “정준민. 그동안 잘도 속여왔다? 병신처럼 전혀 몰랐잖아.” * 승재가 상체를 일으켜 근처 바닥에 나뒹굴고 있던 물감 하나를 집어 들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