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 #고수위 #나이차이 #인외존재 #절륜공 #계략수 #미인수 #유혹수 #음귀가_붙었습니다 #맘이_동하면_붙어먹고_싶을지도 #나도_물어줘? #아니요_만져만_주세요 “계속 해봐.” “……예?” “해보라고, 하던 거.” 이 모든 게 그 빌어먹을 염라 때문이었다. 인간계에 섞여 살기도, 또 관여하기도 싫어하는 게으른 호랑이, 산군 신령 백하가 인간계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구미호를 잡으러 과거 어디쯤으로 흘러들어 오게 된 것은. 도대체 어디인지 가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