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쿠잉
나일
총 2권완결
4.7(102)
어느 날 아침 눈을 떴는데, 최애 아이돌의 모습이 거울 속에 비치고 있었다. ‘소원우 님의 꿈을 드디어 꾸는군. 드디어 나도 성덕인가?’ 지희수는 차분하게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곤 그대로 침대 속으로 기어들어 갔다. 좋은 꿈이니까 오래 꿔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리고 정확히 삼 분 후, 다시 눈을 번쩍 떴다. 꿈이라기엔 지나치게 생생한 탓이다. [서로의 몸에 익숙해지세요!] “일단 희수 씨 집에 가서 어떻게 해야 미션이 해결되는지 절 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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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운
블릿
4.7(179)
#각양각색의 인외공이 등장하는 중단편 모음집 〈지옥〉 #악마공 #미인공 #계략공 #사제수 #굴림수 #모브플 #피스트퍽 #피어싱 #투명화 “사제란 자가 어찌 길거리 창부보다도 천박한 것이냐. 응? 이 음탕한 몸을 여태껏 사제복 아래로 감추고 있었던 거야?” 악마들을 퇴마하며 살던 엘리트 사제, 리암은 악마의 정액을 받아야만 몸에 들끓는 흥분이 사라지는 저주에 당한다. 매일마다 들이닥치는 악마들을 상대하며 이율배반적인 쾌락을 갈구하던 어느날.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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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뚱이s
FAINT 페인트
4.2(114)
황제의 기사인 알렉스 네이트. 그는 자신에게 집착하는 황제와 첫날밤을 보낸 후 수도를 떠나게 된다. 제국을 위해, 그리고 황제를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건 도망뿐이었다. 한 달 만에 서쪽 마을에서 잡힌 그에게 황제 칼리스토는 속삭였다. “알렉스, 네가 할 일은 밤마다 나를 위해서 다리를 벌리는 것이다.” 돌아온 그의 몸에 채워진 족쇄. 하지만 진정 알렉스를 붙잡은 것은 족쇄가 아닌 황제인 칼리스토와 바뀌어 버린 몸이었다. 혼란스러워진 알렉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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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레네
문라이트북스
4.3(428)
*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연작 소설입니다. *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관계에 대한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고가도로 위에서 굉음과 충격을 겪고, 정신을 잃었던 이현이 다시 눈을 떴을 때, 그곳은 자신이 알던 그 어떤 곳도 아니었다.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세계에서 하나둘씩 죽어가는 일행과 닥쳐오는 공포는 끔찍하고, 괴이한 경험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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