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삭
더로맨틱
총 2권완결
4.4(36)
후배 추행 루머에 은퇴 위기까지 간 배우 민해진. 복귀작으로 제안 받은 게 하필이면. “BL 드라마냐.” 처음 해본 신(scene) 녹음이 어색한 해진을 돕겠다고 다가온 성우계의 아이돌이자 상대 배우 강준. “힘 풀어요.” “흐읏, 으으응.” “해진 씨.”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해진을 불렀지만, 그는 답 없이 신음만 흘릴 뿐이었다. “기억하라니까.” “어, 어떻게……. 지금 이게…….” 연습은 점점 이상하게 흘러가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흑사자
플레이룸
4.4(95)
배우 공×카페 사장 수, 호우주의보. 호우주의보가 내린 바다, 거센 비로 수평선이 흐려지던 날. 고요한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온 아름다운 남자가 단단히 닫혀 있던 우해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오늘 밤만, 오늘만 우리 폭풍에 휩쓸려간 셈 치고 미친 짓 해요. 그리고 내일은 말끔히 잊어요.” 단 하룻밤의 폭풍 같은 정사는 그렇게 끝이 났다. 두 계절이 지나 겨울, 쏟아지는 눈으로 수평선이 잿빛으로 굳어진 오후, 그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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