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
미열
총 2권완결
4.7(11)
서브컬처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20대 남자 이조운. 유년 시절부터 온갖 만화를 섭렵한 그는 현재 평범한 직장인이자 코스어로 은밀하게 활동 중이다. 일본으로 혼자 덕질 여행을 떠나는 길, 평소 비행기 공포증이 심하지만 하필 최애 인형을 두고와 벌벌 떨고만 있는 조운에게 옆자리의 잘생긴 남자가 손을 내민다. “힘들면 잡아도 돼요. 저라도 괜찮으면.” 조운은 남자에게 제대로 된 인사도 못 하고 비행기에서 내리지만, 어찌된 일인지 여행지에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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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별
FAINT 페인트
4.2(20)
#소꿉친구 #오메가버스 #리맨물 #로코물 #개그물 #쌍방삽질 #베타공 #미남공 #초딩공 #천재공 #헤테로였공 #무자각공 #울보공 #동정공 #사회성좀아쉽공 #베타수 #미남수 #어른수 #인싸수 #게이수 #짝사랑수 #다정수 #속을모르겠수 시작은 오랫동안 절절한 짝사랑을 하는 동생을 위해서였다. 그러다가 지구상의 짝사랑 중인 3천만 인구에게 도움을 주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선 테스트가 필요했다. 알파도 아니고 오메가도 아닌 베타의 임상 실험이.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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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적단
러스트
4.6(256)
개강총회 뒤풀이에서 태환이 처음 보게 된 선배는, 잘생겼을 뿐만 아니라 머리 뒤에서 후광이 비쳤다. [밤에 후광] [선배 후광] [밤에 선배 후광] 진짜 뭐지? 검색해 봐도 알 수 없는 감각. 선배의 곁에 있으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머릿속에서 나풀거리는 감각은 잡힐 듯하면서도 잡히지 않는다. 그렇게 시작된 관계는 약속으로 이어지고. [김태환: 선배가 좋아하는 땡초김밥 사 올게요 컵라면이랑] [채준서: 번거롭지 않아?] [김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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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BLYNUE 블리뉴
4.8(236)
#재회물 #애증관계 #무심한듯신경쓰공 #가난공 #까칠미남공 #조폭수 #욕쟁이수 #외강내유수 “우리가 안부 물을 사이는 아니지 않냐.” 대학 휴학 후 이모의 식당 일을 돕던 재원 앞에 어느 날 누군가가 나타났다. 그의 정체는 조폭 아들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던 ‘고교 동창’ 임호성. 껄끄러운 만남 앞에서 재원은 그를 피하려 하지만, 오히려 호성은 재원에게 새로운 일자리로 자신의 비서 자리를 제안하는데…. 차라리 악연에 가까웠던 두 사람의 끝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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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란
WET노블
4.4(159)
“당신, 아니 선생님 턱에 있는 글자. 그거 제 이름이라고요. 차, 탁, 윤!” 행정복지센터에 일하는 공무원 김민수. 매일 밀려드는 네임 찾기 민원을 처리하기도 힘겨운데, 증명사진 찍을 때마다 매번 성가시게 지워 내야 했던 턱 밑 괴발개발한 네임의 상대가 근무 시간 중 173번 민원인이 되어 그의 앞에 나타났다. “제 턱에 있는 피문이 차탁윤 씨 이름이라면, 차탁윤 씨한테도 제 이름이 새겨져 있겠죠.” “맞아요! 하지만 민수 씨 이름이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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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리노
모드
4.8(3,737)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조카와 함께 크리스마스 소원 엽서를 쓰는 혜준. 올해도 그가 써넣은 소원은 딱 하나다. [강재익 실장님과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절대 이루어질 리 없다는 걸 알기에 그저 재미로 하는 행사였는데, 갑자기 자신이 산타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나타나 그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키스도 할 수 있나요?” “뭐, 그 사람이 동의하면 할 수 있지.” “섹스도?” 혜준은 다른 사람보다 늘 한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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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즈
나일
4.4(146)
온라인 소셜 게임 ‘To the World’ 농부 랭킹 1위, 꿀단지. ……인 여동생의 부탁으로 동생의 게임 계정을 대신 관리하게 된 여명은 관심에도 없던 게임을 처음 접하게 된다. [금빛의 나무꾼]빛노랑: 꿀단지 누나 어디 갔어여? [금빛의 나무꾼]빛노랑: 말 안 해주면 신고할게여 [잔혹한 농부]꿀단지: 군대 갔어요. [잔혹한 농부]꿀단지: 신고는 해도 괜찮아요. 분명 나무에 물만 주면 되는 간단한 일이라고 들었는데……. 농사도, 수영대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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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자
플레이룸
4.4(95)
배우 공×카페 사장 수, 호우주의보. 호우주의보가 내린 바다, 거센 비로 수평선이 흐려지던 날. 고요한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온 아름다운 남자가 단단히 닫혀 있던 우해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오늘 밤만, 오늘만 우리 폭풍에 휩쓸려간 셈 치고 미친 짓 해요. 그리고 내일은 말끔히 잊어요.” 단 하룻밤의 폭풍 같은 정사는 그렇게 끝이 났다. 두 계절이 지나 겨울, 쏟아지는 눈으로 수평선이 잿빛으로 굳어진 오후, 그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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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티피
여름의BL
4.5(88)
키워드 #단행본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인외존재 #나이차이 #계약 #프라이빗먹방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연하공 #재벌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물음표살인마공 #양귀비공 #미남수 #다정수 #명랑수 #연상수 #얼빠수 #인외수 #진짜라떼수 #여름이었수 어느 날 뜬금없는 현기증에 병원을 찾은 뱀파이어 채인하는, 찌우는 다이어트를 하라는 처방을 받는다. 피는 도저히 입에 맞지 않아 싫고, 동족에게 발정하지 않으며, 사람 음식을 탐하여 일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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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밤
MANZ’
4.7(90)
“우리 구면인데. 나 기억 안 나요?” “네. 모르겠는데요.” “일단 같이 쓰고 가요. 우산 없잖아요.” 비 오는 날 편의점 앞, 제게 우산을 내밀며 웃는 초면의 남자. 사이비인 줄 알고 냅다 도망쳤는데 알고 보니 옆집인 데다 친구의 친한 후배였다. 첫인상이 좋지 못했던 만큼 엮이고 싶지 않았지만, 넉살 좋게 다가와 매번 저녁까지 차려 주는 통에 어쩌다 보니 계속 식사를 함께 하게 되고. 어느새 주명은 남자, 지광에게 익숙해져 간다. 그러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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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
문라이트북스
4.5(438)
어느 날 필립은 친구 연애의 민낯을 목격한다. 그리고 시작된 유순호 구출 작전. 이 이야기는 핸들 뽑고 달리는 트럭공 권필립의 고군분투기. “너 저 새끼랑 헤어져. 계속 만나면 이제 너랑 내가 끝이야.” 권필립이 유일한 친구 유순호에게 말했다. 순호는 쓰레기 같은 주성경과 5년째 연애 중이다. 숱하게 차이고 상처 받으면서도 결국에는 헤어지지 못했다. 늘 순호의 곁에서 묵묵히 위로해 주던 필립이 이 말을 하기 전까지는. “나야, 저 새끼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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