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캔디
희우
4.6(34)
‘서우 씨는 계속 친구라 여겼던 애와 사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좋아한다면……, 하지만 친한 사이에도 보고 싶거나 뭐 하는지 궁금할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그랬다면 두근거리거나 떨리진 않을 것 같아요.’ 5년 전 연락이 끊겼던 소꿉친구 지환과 1년 전 다시 만난 서우. 우연히 지환에게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그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지환의 곁에 서는 것을 상상하자 어색하고 불편해지는 마음을 자각한다. 그리고 점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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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운
블릿
총 2권완결
4.7(179)
#각양각색의 인외공이 등장하는 중단편 모음집 〈지옥〉 #악마공 #미인공 #계략공 #사제수 #굴림수 #모브플 #피스트퍽 #피어싱 #투명화 “사제란 자가 어찌 길거리 창부보다도 천박한 것이냐. 응? 이 음탕한 몸을 여태껏 사제복 아래로 감추고 있었던 거야?” 악마들을 퇴마하며 살던 엘리트 사제, 리암은 악마의 정액을 받아야만 몸에 들끓는 흥분이 사라지는 저주에 당한다. 매일마다 들이닥치는 악마들을 상대하며 이율배반적인 쾌락을 갈구하던 어느날. 아름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밤테
민트BL
총 3권완결
4.4(263)
이세현과 고한주는 한 몸이었다. 사랑으로만 단정 지을 수 없는 애틋한 사이였으니까. 고아원에서 만난 둘은 서로의 형제였고, 부모였고, 가족이었다. “한주야... 네가 날 자꾸 눌러.” “...무슨 소리야?” " 답답하다고 몸부림 쳐도 네가 내 몸을, 목을 계속 조여." 그런 이세현이 이제 고한주가 숨 막힌다고 한다. 그렇게 오랫동안 함께 했던 시절을 물리고 자꾸만 도망치려 한다. 평생 따스한 눈길 나누며 함께할 줄 알았는데, 다른 누구도 아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0,000원
권필쌍
문라이트북스
총 4권완결
4.7(56)
F1 참가팀 중 하나인 ABW 레이싱의 창립자를 할아버지로 둔 레오는 6살 때 처음으로 고카트를 구경하러 갔다가 해리슨을 발견하게 된다. 레오는 그 즉시 저 역시 고카트를 시작한 후, 17살에 함께 F2에 올라갈 때까지 해리슨과 가족과도 같은 우정을 쌓는다. 그 후 레오는 레이싱을 그만뒀지만, 관계는 변화해 어느덧 서로 사귄 지도 7년이 됐다. 거기다 외가가 예전에 철수했던 ABW 레이싱의 지분을 구입해 다시 팀 오너가 된 지 3년, 그 팀에
소장 2,400원전권 소장 12,300원
피코팬다
페이즈
4.2(26)
[제노 너는 가만히 있어도 돼, 내가 다 알아서 할게.] 입대 N년차인 제노 트산타. 베타로 태어나 평생을 알파 친구인 포레스트에게 의지해 온 인생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오메가가 되었다. * * * “방에 향수라도 뿌렸어?” 순간 캔을 따다가 팍- 하고 튀어 오른 탄산 기포가 옷 이곳저곳에 묻었다. ‘짐승 같은 놈…’ 오감이 예민한 수준이 역시 보통이 아니었다. 환기도 매일 하고 있고, 무엇보다 약을 복용하고 있어서 과신하고 있었다. 다행히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김닌자
에페Epee
총 8권완결
4.6(51)
*본 작품은 <유사> 작품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점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왕국에서 가장 부유한 칼라일 백작가의 하나뿐인 후계자, 에이든 칼라일. 아름다운 외모와 총명한 머리까지 갖추었으나 베타로 태어났기에 늘 발밑이 불안하다. 어릴 때부터 그의 자리를 탐내는 방계 알파들에게 시달리고, 그를 우습게 여기는 귀족들을 보며 자랐다. 자연스레 자존심은 강하나 자존감은 낮아지고 열등감은 커져갔다. 그러다 우연히 로이머 쥘을 만나게 된다.
소장 1,200원전권 소장 21,900원
오늘봄
모드
총 6권완결
4.8(1,344)
대대로 단명할 팔자를 타고 나는 서씨 가문. 유일하게 운명을 비껴간 승주는 원래라면 귀신을 보지 못하는 몸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옆집에 살던 형, 김무흔과 한 침대에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승주 너 어제 많이 울더라.”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 하룻밤. 그날 이후 승주의 영안(靈眼)이 트였다. 전도유망한 퇴마사 가문의 장남, 무흔은 책임지고 그런 승주를 지켜 주겠다고 하는데……. “네가 다치는 것보단 그게 나아.” 한쪽은 악귀에게 단명할 팔자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4,000원
이소한
텐시안
총 7권완결
4.8(9,368)
생애 가장 혼란스럽고 아프던 소년기에 만나, 어엿한 어른이 된 현재까지도 늘 서로의 곁에 있었다. 세월을 갑옷처럼 두른 우정은 단단했다. 두꺼운 갑옷 아래서 지선욱은 우정이 아닌 사랑을 키웠다. 어떠한 증거도 남기지 않으려는 절박함을 짝사랑의 동력으로 삼으며. 스물아홉의 가을, 이지훈이 그렇게 묻기 전까지는 평생 숨기며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내가 그 시간 동안 너한테 사귀는 여자 이야기 한 번 못 들어본 거에 대해 생각을 안 해 봤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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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5화완결
4.9(6,157)
소장 100원전권 소장 22,200원
총 12화완결
4.6(16)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00원
갓노식스
나일
4.5(59)
고3 소년 ‘태준’에게는 최근 고민이 하나 생겼다.그것은 11년째 단짝 친구인 ‘성훈’을 상대로 설레기 시작했다는 것. 태준은 인터넷 익명 게시판에서 ‘안 하던 짓을 해 보라’는 조언을 얻어 등굣길에 성훈을 데리러 가는 등의 시도를 해 보지만, 새로운 시도는 도리어 새로운 혼란만을 가져다줄 뿐이다. 와중에 다른 친구들과 달리 졸업을 코앞에 두고도 진로를 정하지 못한 태준과 성훈은, 함께 이것저것 시도해 보면서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차차 깨닫는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