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 대해 좀더 알고 싶어해도 되겠습니까? 무료함을 주체 못하는 아이 딸린 돌싱남, 타니하라 슈지는 자신이 운영하는 과자가게에 요즘 들어 자주 얼굴을 비추는 소아과 의사 사지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지가 자신은 게이라고 선언하며 실은 슈지가 자기 스타일이라고 고백해온다. 재밌는 일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성격의 슈지는 재미 삼아 육체관계를 맺지만? 일편단심 소아과의사 드라이한 과자가게 사장. 모든 게 정반대인 두 사람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