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사면초가, 하지만 그 뒤로는 무한한 가능성이. 어렸을 때부터 계속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8'이라는 숫자와 에이토의 인연은 똑같이 '8'과 연관이 있는 하치라는 별명을 가진 동급생 핫타 토모야를 만나게 한다. 인사를 건네거나 별 것 아닌 잡담을 나누면서 하치와 쌓아나가던 잔잔한 일상은 이내 에이토의 마음에 변화를 가져오는데…. 친구라는 경계선을 넘은 이 감정에 이름을 붙인다면 그건 아마도…? 신예작가 후루야 나기사의 첫 단행본! 청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