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맨 호시나는 슬슬 본격적으로 음악을 업으로 삼고 싶어 하지만 러브송을 짓는 데 서투른 게 약점인 남자다. 요즘엔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세토가 너무도 순수하고 눈이 부셔서… 힐링을 받고 있는데. 그런 세토가 비에 젖어 가라앉아 있던 날 호시나는 그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함께 하룻밤을 지새우고 만다. 그러나 다음 날, 세토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린 나이’였던 것을 알게 되고…!!! 후회로 흔들리는 호시나. 그러나 어른답지 못한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