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하지 마. 선 채로 갈 순 없잖아?’ 너무 엄격해서 주위 사람들이 모두 무서워하는 선배 타카토미와, 매일 혼나면서도 전혀 굴하지 않는 후배 야마키. 잘 안 맞는 것 같으면서도 좋은 콤비였던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일을 계기로 변화가 생긴다. 어느 날 밤, 술에 취해 타카토미의 집에서 머물게 된 야마키가 자신을 돌봐주던 타카토미에게 갑자기 키스를 받고 절정에 이르렀던 것이다―! 게다가 회사에서도 다짐하듯 쓰러뜨리면서 좋아한다고 고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