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변호사 카스가 유신은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도내 유수의 규모를 자랑하는 카스가 법률 사무소를 이어받는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또 하나, 성가신 걸 남겨놓았다. 그건 유신의 개인 비서 겸 법률 사무원인 M 성향의 히우라 쿄스케였다. 묶이는 걸 좋아하고 가축처럼 취급당하는 것에 흥분하는 쿄스케와, 주인님이 되어 달라는 그의 바람에 당황하면서도 흥분하는 유신. M과 S라는 심풀한 관계를 바랐을 뿐인데, 둘 사이에 사랑이라는 더더욱 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