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구치 하루미가 좋아하게 된 것은 오노다 료. 세 살 연하의 노멀. 어느샌가 좋아하고 있었다. 친구면 된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점점 더 좋아져갔다. 솔직해지지 못해서, 불안해서, 자그마한 데 행복을 느끼며 입 밖에 내지 못한 말이 수없이 쌓여간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안타까움과 행복이 여기에. ⓒ 2014 Kou Yoneda.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sion rights for Korean Langu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