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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
5.0(246)
※ 작중 배경과 설정은 민속 신앙을 각색한 가상의 국가이며,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그래, 잘 했어. 남이 함부로 만지게 하지 마." 집안에서 내쳐져 무덤지기로 외롭게 살아오던 명하. 어느 날 그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특별한 '심부름'을 명 받는다. 그저 심부름일 줄만 알았는데 도착한 곳은 무려 대군의 저택. 그는 하루아침에 무덤지기에서 호원 대군 이사훤의 부인이 된다. 낯선 곳에서 홀로된 명하의 유일한 온기는 사훤의 다정함뿐. 그러나 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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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2(69)
일본 종단 여행을 떠난 키타하라 미나미는 초면의 미녀에게 떠밀려 배에서 떨어지고 만다. 간신히 헤엄쳐 도착한 섬에서는 안경을 쓴 청년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부터 너는 내 하인이다!”라고 미나미에게 말한 청년은 이 섬, 천국도의 오너인 텐마 유나기. 섬의 주민인 ‘수인(獸人)’들과 함께 일하게 된 미나미는, 유나기가 밤바다에서 목욕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것은 ‘손님’을 맞기 위한 정화 의식이라고 말하는 유나기. ‘손님’이란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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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5(205)
때는 다이쇼 시대. 치요모리 가문의 양자인 이츠키는 뒤에선 주인님인 타마키와 밤마다 음란한 관계를 갖는 정부였다. 세간에선 당주 자리를 노리는 ‘고양이님’으로 불리지만, 충실한 시종 요시노의 도움을 받아 머리와 몸으로 치요모리 가문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강하게 살아왔다. 어느 날, 이츠키는 타마키가 꺼리는 유우키 자작의 파티에 초대되지만, 이츠키의 비밀을 아는 의사 때문에 약에 취해 쾌락 지옥에 빠져 버린다. 흥분이 가라앉질 않자, 은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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