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인 모토노부와 형사에서 탐정이 된 아키츠구는 학창시절 친구로 사무실마저 같은 빌딩이라는 질긴 인연. 부득이한 사정으로 딱 한 번 몸을 섞은 적이 있지만, 둘 다 그 일은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잊어버리려 한다. 평생 변치 않는 우정을 유지하려 했는데, 아키츠구에게 여자의 흔적이 보이자 어째서인지 심란해진 모토노부. 게다가 그런 모토노부에게 아키츠구의 후배인 하야토가 열심히 작업을 걸어오는데…?! 훈남 탐정 두 사람과 미형의 변호사, 서투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