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가 본직인 나카하라는 장래를 생각해 견실하게 사는 (수전노) 게이. 단기간으로 고급 복식 전문학교 비상근 강사로 일하게 됐지만 이해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짜증을 느끼면서도 전부 “돈”이라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유독 개성이 강한 자체발광 인사이더남 히로세가 따라다니자 질려한다. 하지만 순순히 배우는 자세를 보고, 본의는 아니지만 돈이 안 되는 시간외 수업을 해주기로 한다. 드디어 무사히 종료!인 줄 알았더니「감사 인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