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꼬마에 안경잡이에 짙은 눈썹… 무엇 하나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남자 토미사토. 어느 날 아침 눈을 떠 보니 옆에는 그룹 스터디에서 남몰래 동경하고 있던 세노오가! 둘 다 취해서 하룻밤의 관계를 가져버린 것이었다. 말이 적고 무뚝뚝하지만, 키 크고 잘생기고 올곧은 성격의 세노오가 나 같은 걸 상대해주다니, 꿈만 같아. 토모사토는 좋은 추억으로 삼으려 하지만, 세노오는 어째선지 그 뒤로도 몸의 관계를 밀어붙여 오는데… 이건 설마 '섹스프렌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