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너를 엉망진창 할짝할짝 추릅추릅 해버리고 싶어~" 시청 직원인 나나오는 미개발 구역인 역의 북쪽 지구 개발 담당이 된다. 그곳은 요괴들의 커뮤니티. 나나오가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라면 개발해도 좋다는 말에 나나오는 요괴들이 모이는 대중목용탕인 신비탕에 다니기 시작한다. 가벼운 소통장애가 있는 나나오였지만 요괴에겐 대인기. 그 중에서도 무뚝뚝하지만 친절한 청년 오토마루와 친해진다. 그러나 오토마루는 자신에 대한 얘긴 하지 않으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