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더러워도, 사랑은 사랑이다── 동경하는 뮤를 센터로 만들기 위해서 몸을 판 준. 손에 쥔 영광이 멤버의 희생 위에 있음을 알고 뮤는 절망한다…. 아이돌 그룹 “POLARIS” 멤버 뮤와 준.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지낸 두 사람은 서로를 무척 동경하는 사이다. 데뷔가 확정되고, 센터로 발탁된 것은 화려한 비주얼을 지닌 뮤. 댄스나 노래 실력이 모자란 그가 “얼굴밖에 없는 센터”라는 야유를 들으면서도 필사적으로 노력해온 것을 아는 준은,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