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이름처럼, 변하지 않은 당신을 만나서 기뻐요.】도장의 후계자로서 유도 한 길만 걸은 남자, 타치바나 타다시. 자기가 봐도 세상 물정 모른다는 자각은 있어 한 번쯤 사회 경험을 하고 싶지만 번번히 아버지 반대에 막히고 만다. 그런데 그러던 아버지가 어느 날 자기 지인의 아들이자 혼혈 꽃미남 신인 배우 로쿠조 카이의 경호원 자리를 추천하셨고, 일사천리로 타다시의 근무도 결정이 난다. 그런데… 유니폼이라고 건네받은 것이 메이드복이라니!!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