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사장 오코지 아키타카와 식물학자 키리시마 미도리는 대학 시절부터 친한 친구 사이. 키리시마는 오코지에게 연심을 품고 있지만, 그 감정은 절대 흘려서는 안 될 비밀! 어느 날 오코지가 연구실에 왔을 때, 연구 관리 중이던 식물이 갑자기 폭주?!?! 식물이 분출한 액체를 키리시마가 뒤집어쓰자 숨이 차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몸은 민감해져서 마치 발정한 것 같은 상태가 된다. 그 영향으로 오코지에 대한 연심을 억누르지 못하게 되는데―??!! 흘러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