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식에서 넘어지고 만 우츠리는 상냥하게 손을 내밀어준 꽃미남 후지미야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에 대해 알고 싶어 매일매일 몰래 그를 지켜보지만 말을 붙일 타이밍을 좀처럼 잡을 수가 없는데…!! 그러는 동안에도 “좋아”하는 마음은 점점 더 커져만 가서, 뒤를 밟거나 아르바이트하는 곳을 알아내는 등 점차 행동이 대담해진다. 끝내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우츠리는 후지미야가 집을 비운 틈을 타 자택침입!!―했다가 귀가한 본인과 딱 맞닥뜨리는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