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모요리
AK 커뮤니케이션즈
총 2권완결
4.9(1,878)
진짜 나를 알면… 당신은 분명히 실망할 거야. 살인 청부업자인 치나츠는 운명과 재회를 한다. 운명의 이름은 카스미. 눈앞에서 형을 잃었을 때, 손을 내밀어 줬던 소년이다. 몇 년 후, 치나츠는 우연히 소매치기를 당한 카스미를 도와준다. 눈이 안 보인다 말하는 카스미를 내버려 둘 수 없는 치나츠는 가까워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와 거리를 좁혀가게 되는데…. 암흑에 사로잡힌 두 사람이 서로의 고독을 녹여가는, 구원의 이야기.
소장 1,080원전권 소장 5,130원(10%)5,700원
덴조
4.5(103)
학원 괴롭힘 때문에 자살을 시도했지만 죽지 못하는 몸과 초능력만 얻게 된 카토. 그러던 중, 학년 서열 톱이자 괴롭힘의 원흉이던 오다와 재회하자 초능력으로 오다를 죽이고 만다. 초조한 카토와 되살아나며 카토처럼 ‘남들의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오다. 오다의 상태가 걱정된 카토가 병원을 찾아가자, 오다는 옛날의 오만한 모습과는 180도 바뀐 채로 나약하고 겁에 질려 있었다. 그리고 대면한 두 사람은 알게 된다― 서로에겐 마음
소장 4,000원
루리아
4.8(102)
성실하게 일에 열중하며 살아온 극히 평범한 회사원 이누이가 상사들에게 이끌려 간 곳은 문을 닫은 열대어 가게 지하에 있는 회원제 클럽 ‘아쿠아리움’. 모든 남녀 접대원 중 최상층에 군림하는 것은 천사처럼 말갛고 아름다운 청년 ‘오페이크 화이트’다. 그런 그가 가게 화장실에서 손님에게 덮쳐지는 장면을 목격한 이누이. 그를 구하려 했지만, 윤간 플레이였다는 것을 알고 자기도 모르게 화이트에게 설교를 하고 만다. 후에 다시 가게를 찾은 이누이는 사과
소장 3,600원(10%)4,000원
마츠모토 요우
4.3(12)
1950년대 일본. 세이시로는 전쟁의 트라우마로 매일 밤 혼자서는 잠들지 못하고, 절망적인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만난 건, 다정한 주군 미국 병사 짐. 짐은 세이시로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이건, 이 인생을 바꿀 절호의 기회인지도 몰라― 타산적인 생각으로 시작된 관계였지만 달콤하게 안겨 잠드는 날들은 점차 세이시로의 마음을 녹여간다. 하지만 자신들이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그리지 못하고―
로스카
3.7(15)
「난 형을 사랑해줄 수 있어」 아버지의 재혼으로 갑작스레 나타난 의붓동생 유키는 엄한 가정에서 자란 쇼와는 정반대로 ‘사랑받는 게 당연한’ 삶을 살아왔다. 유키를 향한 혐오감이 커지자 쇼는 가족에게서 도망치듯 상경해서 독립과 자취를 시작했다. 순조로운 생활을 누리던 쇼의 앞에 또다시 유키가 나타난다. ‘싫다’는 감정을 가르쳐달라며 들러붙어 오는 이상한 모습에 위화감을 느끼는 쇼. 유키는 자신을 싫어하는 유일한 존재인 쇼에게 흥분해 자신만이 쇼를
아메노 지지
3.9(10)
「항상 흡혈귀 꿈을 꾼다―.」 어린 시절 흡혈귀로 인해서 가족을 참살당하고, 자신도 인랑이 되어버린 로소. 원수를 갚기 위해 흡혈종 관련 사건을 다루는 경시청 공안부 제6과 대(對)특이·특수 사건 대책실 소속 특수 수사관이 된다. 그러나 단독 행동을 문제 삼은 윗선의 명령에 따라 감시역으로 새로 파견된 감사관 미쿠모와 버디를 결성하게 되고. 보통 인간이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지닌 미쿠모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로소지만, 한 사건에서 미쿠모와 함께
아사나에 아라타
4.6(63)
두 행복을 안고 오늘도 살아갈 거야. 때는 1920년, 요코하마. 수인 알렉스와 토시로 사이에 귀여운 쌍둥이가 태어난다. 토시로는 매일 육아로 바쁘지만, 알렉스의 애정 어린 서포트가 있어 가족 4명이 함께 지내는 행복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토시로는 아사이에게 번역 일을 소개받는데―?
나라자키 네네코
4.6(23)
같은 밑바닥끼리 서로를 구하자―. 포토그래퍼로서 지위와 돈을 손에 넣은 렌에게는 유일하게 충족되지 못한 것이 있다. 그것은 섭(Sub)으로서의 욕구. 섭 중에서도 특히 ‘지배받고 싶은’ 성질이 강한 렌은 지금까지 어떤 상대를 만나도 만족하지 못했고, 그런 자신의 본능을 혐오해왔다. 그러나 욕구를 채우지 못해 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할 무렵 스튜디오에 드나들던 꽃집 주인 소우와 처음 마주치고, 소우는 돌연 렌에게 커맨드를 사용한다. 순식간에 그가
토아사 요루베
4.6(61)
토모와의 음란한 생활을 즐기고 싶어 세이시로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그 생각뿐!! 라고 생각했는데, 토모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과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받아들일 수 없는 토모를 다양한 수단으로 녹아내리게 만들지만… 초강력 라이벌이 나타났다?! 최선을 다하는 두 남자의 울고 웃는 (불)순도 10000% 러브 코미디!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사토니시 릿카
4.4(13)
여성 이름을 가진 아버지 엘리와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아들 스바루는 외딴 시골에 항구 도시에 사는 부자(父子)다. 현재 대학생인 스바루는, 10년 전 이름도 없던 부랑아 소년 시절에 엘리에게 소매치기 짓을 하다가 어째서인지 그의 마음에 들게 된다. 그 후 양자가 된 스바루는 애정을 가지고 키워준 엘리를 가족으로서 사랑하며 마음에 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그 마음은 사랑에서 정욕으로 변한다. 그러던 중 다가온 스바루의 스무 살 생일에 아들의 마음은
미스미 요코
4.0(27)
「뭘 해도… 상관없어요. 대신 날 좋아해줘요.」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남고생 리프레에서 일하는 하루는 사랑스럽고 적극적인 서비스로 인기 있는 No.1 보이다. 가게에서는 밝게 행동하지만 사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부모님께 버림받자 언제부턴가 “교복을 입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한다.”라고 극단적인 생각에 얽매이게 된다. 그래서 하루는 이 가게에서 일하고 있으면 자신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느껴 천직이라 생각했다. 그런 하루 앞에 나타난 새로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