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잃은 남자×고독을 안고 사는 재벌2세. 두 남자가 소중히 지어 나가는 사랑. * * * 젊은 나이에 세계적인 대기업 사장으로 취임한 카네마치 코우키. 그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모든 걸 손에 넣은 남자’. 하지만 주변의 질투와 선망, 가족과의 불화로 인하여 홀로 공허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칼을 든 괴한이 코우키에게 달려들고. 코우키를 구한 건 난생처음 보는 남자, 시모무라 타쿠미. 그는 코우키와 정반대로 모든 걸 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