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재벌 첩의 자식이었던 나오. 숨 막히는 친척들에게서 도망쳐, 어린 동생 리츠와 둘이 살기로 한다. 그런데 그곳에 5년 전 실종됐던, 피가 이어지지 않은 형 쿠니나가가 나타난다!! “야아, 나오. 많이 컸구나~” 태연하게 인사를 하는 쿠니나가에게 옛날에 좋아했던 그 사람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고… 지금은 동생보다도 손이 많이 가는 전대미문의 의붓형에게 휘둘리기만 하는 매일이 시작되는데…?! 바다가 보이는 시골에서 삼형제의 야단법석 라이프가 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