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인 엔과 경찰관인 하바키는 같은 시설에서 자란 ‘동지’이자 ‘각인’한 파트너. 엔은 페로몬 분비의 이상으로 파트너가 아닌 다른 사람도 그의 페로몬을 감지할 뿐 아니라 각인 관계에 의한 유전자 변이로 일반 억제제도 듣지 않게 됐다… 는 설정으로 행동하고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하바키는 엔을 돌보기 위해 매번 출셋길을 마다하다 지역 관할서로 이동한 첫날, 오메가를 노린 강간 사건을 맡게 된다. 그런 와중에 엔은 발정기에 접어들어 강렬한 페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