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흥할 기미가 안 보이는 약소 탐정사무소의 소장·니시오노 케이지 (36세). 조수는 이쁘장한 얼굴로 까칠하게 구는 타카토오 뿐! 인정 많고 제멋대로인 니시오노는 늘 현실주의자인 타카토오의 성질을 돋운다!! 그러던 어느 날. 연애상담 의뢰를 수락한 두 사람은, 조사를 위해 신주쿠 2번가에 잠입하고…! 순조롭게 일을 진행했지만, 주변의 게이들에게 떠밀려서 키스까지 해버린다!! 그 일 이후, ‘업무상 파트너’를 넘어 좀 더 가까워져가는 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