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있는 회사원 진은 자타가 공인하는 탑에 스마트한 플레이보이 ……였다. 그러나 한참 어린 나치의 저돌적인 대시로 잘 나가는 탑이었던 일상은 ‘과거’가 되고, ‘바텀’으로서의 재능에 눈을 뜨기 시작한다. “짐승인 데다 변태인 남친이 될 수 있도록 힘낼게!” 상상치도 못한 달콤한(?) 애정 표현은 폭격기처럼 날아들고. 몸이든 마음이든 ‘당하기만’ 하는데도 이상하게 싫지 않은데……. 서툰 사랑을 하는 짐승 같은 연하공×많이 놀아 봤지만 연애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