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정말로 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꼬꼬마에 뚱뚱하니까 「뚱꼬마」 고등학교 시절에 그런 별명이 붙어 있던 카와구치 타카시에게 동경하는 사람이 있었다. 뭘 해도 눈에 띄었던 동창인 카나야 요시키. 하지만 졸업식 날 카와구치는 카나야의 말에 깊은 상처를 입게 된다. 그 뒤 카나야에게 수모를 갚아줄 생각으로 몰라보게 살을 뺀 카와구치는 동창회에서 카나야와 재회하게 되는데…. ⓒ 2008 Mitsuaki Asou. All rights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