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테니까, 하는 모습을… 보여줘. 언니계 수완가 매니저 아사오카 겐지는 카리스마적인 인기를 뽐내는 스타 가수 이즈미 슈에게 휘둘리는 나날을 보내느라 늘 고생이 끊이지 않는다. 낯가림은 있지만 일에서는 일류인 슈. 게다가 아사오카에게 찰싹 달라붙는 따르는 통에 뿌리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러던 어느 날, 거액의 일거리를 수락하는 대가로 슈가 ‘부탁’한 것은 놀랍게도 아사오카의 예상을 뛰어넘어 ‘자위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것이었는데?! ON